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2012년에 종료되는 디지털방송 전환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전환과 디지털방송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및 동 시행령이 제정돼 시행됨에 따라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을 위한 대 국민홍보활동이 시작한다”며 “8월 8일부터 개최되는 베이징올림픽을 겨냥해 홍보용 만화와 팸플릿을 각 40만부씩 제작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홍보만화 등에는 디지털TV 및 방송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TV 종류, 설치방법, 유료방송을 통한 디지털TV 시청방법 등의 내용이 수록된다. 방통위는 시청자들이 올림픽 경기를 디지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해서 디지털TV 및 방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홍보자료의 주요 배포처는 지자체의 동사무소, 우체국, 각급 학교, 가전제품 전문매장, 방송사, 시민단체 등 2만여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