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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간부 일제히 노동위에 구제신청도

|contsmark0|cbs 권호경 사장이 전직 대통령에게 보낸 충성서약편지에 이어 현직인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고 사장퇴진서명으로 징계를 받은 간부들이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내는 등 사장퇴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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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cbs노조(위원장 민경중)는 7일 여의도 맨해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5월 권 사장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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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이 편지에서 권 사장은 cbs 구조조정 상황과 파업경과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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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작년 5월 cbs노조 파업에 대해 권 사장은 "불법파업을 주도한 노조쟁의대책위원 등 23명 중 파업철회자 2명을 제외하고 면직처리를 하게 되었으며"라고 적고 "노사가 합의한 고용안정합의서를 지켜줄 것을 노조에 강권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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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노조는 이 편지에 대해 "언론사 사장이 자신의 지위나 신분, 노사문제를 시시콜콜히 보고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영달을 위한 것"이라며 사장퇴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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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또 지난달 23일 사장퇴진서명을 한 이유로 징계를 당한 12명의 부장급 간부 중 이재천 서울보도국 경제부장 등 2명이 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징계 구제신청을 냈다. 이외에 다른 징계 간부들도 구제신청을 낼 계획이며 이날까지 사장퇴진을 요구하는 서명을 한 부장급이상 간부는 전체 현업간부 36명 중 70%가 넘는 2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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