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동안 사장실을 지키고 지난 8일 퇴근한 YTN 구본홍 사장이 오늘(11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고 있다.
앞서 YTN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김선중)는 오전 7시 30분부터 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저지농성을 진행했다. 현재 노조는 사장실 앞에서 구 사장의 출근저지를 위한 릴레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출근저지투쟁에는 YTN ‘낙하산 사장’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과일을 준비해 노조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YTN 노조는 오늘부터 이틀간 집행부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개표결과는 내일(12일) 오후 8시께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