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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기자들 "설립취지와 위상에 맞지않다" 제기

|contsmark0|tbs 보도영역 확대를 놓고 교통전문방송인 tbs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tbs가 작년 8월부터 기자 4명을 충원해 모두 10여명의 기자로 보도 영역을 교통사고 위주에서 시사, 정치 보도로 넓히고 오전 9시와 오후 7시 뉴스를 신설해 뉴스분량을 넓히면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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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cbs를 위시한 일선 기자들은 tbs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교통·기상 정보를 전문으로 한 tbs의 설립취지에 걸맞지 않다"고 문제제기를 하고 기자실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또 기자들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tbs의 위상에 비춰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tbs의 보도영역 확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tbs 정승원 보도방송부장은 "보도영역 확대는 그동안 인원이 부족해 못한 것일 뿐"이라고 말하고 서울시와의 관계에서도 "지금까지 내부적인 간섭은 전혀 없었다"며 "tbs 방송 허가서에도 다른 특수방송과 같이 방송 사항 전반을 다룰 수 있어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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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또 tbs pd들도 "교통정보를 듣다가도 뉴스청취를 위해 채널을 돌리는 청취자들이 많다"며 "시민에게 서비스하는 차원에서도 보도영역확대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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