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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SM 경쟁 가열…방송위 5월초 사업자 선정공고 내9월말께 방송위 추천, 2001년 초 정통부 사업허가 날 듯

|contsmark0|한국 방송사업의 전체 구도를 뒤바꿔 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성방송 사업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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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통합방송법이 올해 초 공포·발효됨에 따라 2001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국내 위성방송사업은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인 방송위원회의 위성방송사업자 선정 공고를 앞두고 한국통신(kt)과 데이콤의 자회사인 dsm간의 위성방송 사업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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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위성방송사업자는 프로그램 채널간 편성 및 유통, 가입자 마케팅 등 위성방송플랫폼 사업을 하게 된다.
|contsmark7|한국통신은 지난달 mbc와 위성방송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현대와 금호, 삼성 등 6개 기업을 참여시켰다고 밝혔다. 또 한국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kbs와 케이블 tv, 방송장비업체, 신문사 등에 컨소시엄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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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0|dsm은 4월 중순까지 방송사 신문사 인터넷회사 등 80여개 업체 등과 위성방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지난 11일에는 미디어 재벌 루퍼드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과 sk텔레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국내외 11개 업체와 위성방송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작법인 "한국위성방송" 투자 조인식을 가져 위성사업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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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3|이처럼 한국통신과 dsm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에 대해 학계에서는 경쟁력 있는 외국 위성채널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두 회사가 국익차원에서 단일사업자를 구성해 위성방송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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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6|2001년 하반기에 시작될 위성방송은 다음달 초 방송위원회가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면 한달 내에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90일 이내에 방송위가 사업자를 정부에 추천한다. 방송위의 추천이 오면 정보통신부는 120일 이내에 심사를 한 뒤 위성방송사업 허가를 내주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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