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직을 신설해 표완수(61) 전 YTN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표 회장은 1974년 경향신문 기자로 입사했으며 1980년 5월 신군부 반대 제작거부 투쟁으로 강제해직됐다.
이후 현대그룹 홍보실 등에서 일하다 1989년 언론계에 복귀해 시사저널 국제부장, 경향신문 논설위원, 경인방송 사장, YTN 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 2년 임기의 뉴스게릴라본부장에 김병기 사회문화데스크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