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한 한 PD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139명(투표율 93.5%)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126표(반대 3표, 무효 1표)를 얻어 차기 협회장에 당선됐다.
한송희 PD는 “EBS를 둘러싼 대외적 변화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이라 출마에 앞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지해준 동료 PD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PD는 선거유세에서 △각종 위원회 강화를 통한 EBS PD사회의 조직화 △대·내외적 네트워크 강화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제작시스템 정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송희 PD는 1995년 EBS에 입사해 <역사극장>, <문학산책>, <ABU 어린이 드라마>, <지식채널e>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현재 기획다큐팀 소속으로 <다큐프라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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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2019년에 아직까지도 이런 문제들을 은폐할 수 있다는 사실이 소름끼치네요
한송희 피디 행동한대로 돌려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