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들 “최진실씨 죽음은 악플 탓” 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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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들 “최진실씨 죽음은 악플 탓” 소리 높여
[미디어클리핑] 정연주 전 KBS 사장, 첫 공판서 검찰 몰아붙여
  • 김고은 기자
  • 승인 2008.10.03 08:58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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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톱스타 최진실 씨의 죽음이 사회 전체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시민들은 “친구가 죽은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20년 간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때로는 ‘요정’으로, 때로는 ‘줌마렐라’로 누구보다 많은 인기를 누렸던 까닭이다. 전문가들은 ‘베르테르 효과’ 즉 모방 자살도 우려하고 있다.

3일자 주요 일간지들이 분석한 최 씨의 사망 원인은 크게 ‘악플’과 우울증으로 나눠진다. 신문들은 대개 이은주 씨와 유니, 정다빈 씨 등으로부터 이어진 연예인의 잇단 자살에 대해 “인기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네티즌들의 악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 중에서도 ‘악플’은 가장 무서운 살인 도구란 평가다. 조·중·동 등 많은 신문들이 최 씨의 죽음을 계기로 인터넷 악플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춰 보도했다. 그러나 언론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에 대한 자기 비판은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스스로도 우울증과 악플로 사망 원인을 단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최 씨는 고 안재환 씨를 대상으로 사채업을 벌였다는 등 그의 죽음에 연루됐다는 악성 루머에 시달려 왔다. 〈중앙일보〉는 이처럼 루머를 옮기고 확산시키는 악플 등을 ‘사이버 주홍글씨’로 명명하고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한겨레〉도 악성루머와 악플이 ‘카더라’식 정보를 생산하며 연예인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연예계에선 이런 악성 괴담의 대표적인 진원지로 증권가 정보지인 이른바 ‘찌라시’를 지목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해명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가수 나훈아 씨의 각종 괴담 역시 증권가 정보지에서 비롯됐다. 찌라시는 정ㆍ재계, 문화계 등의 유력 인사들의 각종 풍문과 함께 스포츠ㆍ연예계의 뒷이야기 등을 망라하고 있다.

▲ 10월 3일 중앙일보 3면
한겨레는 “‘믿거나 말거나’ 식인 정보지의 내용이 큰 파장을 부르는 건 그 내용이 여과없이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실 씨와 관련된 괴소문의 경우, 증권사 여직원이 인터넷에 그 내용을 퍼뜨린 것이 시작이었으나, ‘최진실 사채업 운영설’ ‘안재환 자살은 최진실 사채 빚 때문?’ 등의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커졌다.

연예 담당 기자들이 취재 뒷이야기를 털어놓는 ‘방담형 기사’도 괴소문의 산실이다. 기사에는 당사자 이름이 없지만 인터넷 댓글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실명이 거론되고, 소문의 당사자처럼 돼 버리는 것이다.

이처럼 악플이 악성 루머를 재생산하는 가운데, 주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은 이번 최 씨의 사망 관련 기사에 대해 댓글을 차단했다.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할 우려가 있어서다.

네이버는 2일 오전 9시29분부터 최씨 관련 기사 하단에 “이 기사는 댓글을 통한 심각한 인격권 침해 및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있어 댓글 쓰기를 제한한다”고 공지하고 댓글 입력창을 막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악성 댓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뉴스 메인에 노출되는 기사를 중심으로 댓글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다음 측도 오전 10시30분부터 “이 기사는 편집원칙 또는 댓글 운영 원칙에 따라 의견을 닫고 서비스한다”는 공지와 함께 기사 댓글을 차단했다.

여당, ‘낙하산 반대’ 투쟁에 ‘재허가’로 협박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산업발전특위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재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있다”며 구본홍 사장 퇴진 투쟁을 벌이는 YTN 노조를 사실상 ‘협박’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방통위가 재허가 문제를 엄격하게 심의해야 한다며, “YTN이 집단이기주의나 절차상의 문제를 풀어갈 능력이 없다면” 다량의 주식을 갖고 있는 정부가 그 “존속의 문제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겨레〉는 3일자 신문 사설을 통해 “그의 발언은 여러 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통위는 정권의 하수인이 아니라 엄연히 독립기구인데, “여당 미디어특위 위원장이 방통위에 엄격한 심사를 주문하는 것은 월권이자 압력”이라는 것이다.

한겨레는 또 정병국 위원장이 “노조의 공정방송 수호 투쟁을 집단이기주의로 폄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구본홍 씨에 대해선 “대통령의 특보였던 이가 사장이 될 경우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 10월 3일 한겨레 27면 사설
한겨레는 “무엇보다 문제는 민영화 가능성을 흘리며 노조를 협박하는 대목”이라며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YTN 주식 매각 발언 논란을 모르지 않는 그가 이 문제를 끌고 나온 것은, 민영화를 위협해 노조의 투쟁의지를 약화시켜 보자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항간에선 특정 보수신문이 YTN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려 한다는 소문까지 나온다.

한겨레는 “그러나 이런 협박으로 80일 가까이 투쟁을 이어온 YTN 노조의 공정방송 사수의지를 꺾을 수 있다고 여긴다면 오산”이라며 “구본홍씨를 낙점한 정부·여당이 결자해지의 태도로 그를 사퇴시키는 게 최선”이라고 밝혔다.

정연주 전 사장의 ‘반격’…첫 공판서 검찰 몰아붙여

검찰 수사 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해 온 정연주 전 KBS 사장이 법정에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전·현직 회장 등으로 구성된 거물급 변호인단도 첫 공판부터 검찰 측을 몰아붙였다는 〈경향신문〉 보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이규진 부장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첫 공판에서 정 전 사장은 장문의 모두진술을 통해 “연임 등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승소 가능성이 높은 세금환급 소송을 취하해 KBS에 1892억 원의 손해를 입혔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 10월 3일 경향신문 10면

보도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세무소송팀이 국세청과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으며 조정안은 나에게 비판적이었던 감사실의 동의까지 받았고 최고결정기구인 경영회의에서 통과된 것”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는 “조정으로 종결하지 않았다면 국세청이 또다시 추징금을 부과해 KBS는 아직도 소모적인 소송을 계속했을 것이고 손해는 고스란히 시청자, 즉 국민들이 안게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개인회사 사장이었다면 출석해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것이 더 유리했을 것”이라며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불응한 이유는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KBS 사장의 책임감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향은 “정 전 사장의 변호인석에는 사법개혁위원장·언론중재위원장을 지낸 조준희 민변 초대회장과 백승헌 회장 등이 함께 나왔다”며 “변호인단은 ‘상급심에서 KBS의 승소가 유력했다’는 등 검찰 기소 내용의 근거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 재판부는 “변호인 측의 요구에 이유가 있다”며 검찰의 답변을 들은 뒤 오는 30일 다음 공판을 열기로 했다.

생활형 불륜극 ‘조강지처클럽’은 나쁜 드라마?

시청률 30% 이상의 고공행진으로 인기를 끌었던 SBS 〈조강지처클럽〉이 오는 5일 10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그러나 높은 시청률이 무색할 만큼, 〈조강지처클럽〉은 방영 내내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 소위 ‘욕 하면서 보는 드라마’였던 것이다. 대체 이 드라마의 시청률 비결은 무엇일까? 시청률은 과연 ‘나쁜 드라마’의 면죄부가 될 수 있을까?

〈조선일보〉는 ‘TV 콕 집어보기’를 통해 104회가 넘도록 장수해 온 〈조강지처클럽〉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처·첩과 한 집에 사는 가장, 맞바람, 불륜녀를 집에 들여 동거하다가 다시 본처를 집으로 들이려는 남자…. 이 세 종류의 ‘불륜’이 드라마의 큰 줄기다. 숨 가쁜 불륜행진곡 속에 다른 이야기는 끼어들 틈이 없다.”

조선은 “보통 드라마들이 일탈에 대한 시청자들의 내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도구로 불륜을 끌어들인다면 이 드라마는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불륜 하나만을 파고든다”며 “판타지적 성격이 거세된, 철저한 ‘생활형 불륜극’”이라고 드라마를 촌평했다.

나쁜 남편들의 기상천외한 불륜 행각과 역경 속을 헤매는 ‘조강지처’들의 처절한 삶을 시퀀스 단위로 대비시켜 시청자들의 공분을 쌓아 올리는 것은 이 드라마의 반복적 작법이다. ‘징벌’도 확실해 두 여자를 데리고 사는 한심한(한진희)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조강지처 나화신(오현경)을 쫓아낸 모지란(김희정)은 다시 버림받아 알코올 중독에 빠진다.

문영남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불륜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긴 호흡의 주말 드라마는 좀더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은 “그러나 불륜을 ‘놀잇감’으로 다루는 이 드라마를 과연 도덕적이라 말할 수 있을까?”라며 “넘쳐나는 코믹 캐릭터는 불륜의 무게를 깃털처럼 가볍게 만드는 기묘한 역할을 한다. … ‘블랙 코미디’로도 해석될 수 있는 〈조강지처클럽〉은 불륜을 위험하고 껄끄러운 삶의 장애물에서 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친근한 일상의 한 장면으로 변신시킨다. 위험하다는 얘기다”라고 지적했다.

▲ 10월 3일 조선일보 18면
드라마는 또 과거 지향적이며 보수적이다. 처와 첩이 함께 사는 가정이 극의 중심인 설정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대사에서도 수시로 가부장제에 대한 옹호가 엿보인다. 친구 한복수(김혜선)를 앞에 놓고 “남자 지긋지긋해서 이제 혼자 성공하겠다”던 나화신은 돌연 이렇게 말한다. “너라도 남자한테 듬뿍 사랑 받고 살아. 돈 벌고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남자한테 사랑 받고 사는 것도 행복 아니니? 어떻게 보면 그게 가장 큰 행복이지.”

한 방송 작가는 “중장년층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극 구석구석의 보수적 색채와 결말이 시청률을 노린 듯한 엽기적 장면들에 대한 면죄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은 “‘여성을 팔고 사는 시대를 고발한다’며 시대 묘사에 58분, 고발에 2분을 할애하는 식의 ‘2류 에로 영화’의 마케팅 화법을 그대로 닮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드라마는 고무줄 편성으로도 유명하다. 드라마는 당초 50회로 기획됐으나, 80회로 한 차례 늘어났고, 100회로 다시 늘었다가 104회로 종영하게 됐다. 당연히 드라마의 내용이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다. 문 작가는 “연장됐지만 흔들림 없이 예정했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고 말하지만 〈장밋빛 인생〉, 〈애정의 조건〉 등 이전 히트작에서 느껴졌던 작가 특유의 장악력과 구성력은 무뎌진 것처럼 보였다는 지적이다.

KT 남중수 사장 검찰조사…IPTV 상용화 지연 우려

자회사인 KTF 조영주 사장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남중수 사장으로까지 확대되면서 KT 내부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KT 임직원들은 남 사장이 건강문제를 이유로 전날에 이어 2일에도 회사에 나오지 않자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IPTV 등의 사업도 지연될 위기감이 크다. KT 관계자는 “KTF와의 합병, 인터넷TV(IPTV) 실시간 방송과 와이브로망 확대 등 차세대 성장사업에 힘을 쏟아야 할 중요한 시기에 불확실성이 커져 걱정”이라고 말했다.

KT는 휴대전화와 인터넷전화 사용 증가로 전화 수익이 연간 1000억원 이상씩 줄어들면서 새로운 수익처 확보에 고심 중이다.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해 ‘SK브로드밴드’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결합상품을 내놓을 예정인 SK텔레콤과도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KT는 이런 어려움을 타개할 돌파구로 IPTV에 많은 기대를 걸고 이달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었다. 그러나 검찰 수사가 남 사장에게까지 확대되면서 광고·마케팅 예산의 집행을 보류키로 하는 등 영업활동을 대폭 축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달로 예정됐던 IPTV 상용화가 다음 달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KT 관계자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한 리더십을 보였던 남 사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회사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을 산업으로 접근하는데서 모순된 정책이 나온다”

지난 달 5일 한국PD연합회장에 취임한 ‘쌀집 아저씨’ 김영희 MBC PD가 엄혹한 시절이지만 “재미있게 싸우겠다”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영희 회장은 “시국선언 언론인 서명을 받았잖아요. 이름 하나하나 적은 용지를 두루마리로 말아서 그걸 펴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끝이 없이 이어지는 서명띠,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을까요?”라며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김 회장은 1986년 MBC에 입사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느낌표〉, 〈칭찬합시다〉 등을 연출했고, ‘양심 냉장고’ 등의 코너를 만들어 ‘공익적 웃음’으로 전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15년 전 개그우먼 이경실씨가 붙여준 ‘쌀집 아저씨’란 애칭만큼 프로그램마다엔 따듯한 인간미가 스며들어 있다.

▲ 10월 3일 한겨레 20면
“참다운 방송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척도”라는 김 회장은 정치권력과의 싸움은 어렵지 않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자본권력”이라고 말했다. 민영미디어렙 도입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지역방송 광고율이 60% 떨어집니다. 파산입니다. 지금도 환경이 열악해서 자체 제작을 거의 못합니다.”

“방송을 문화가 아닌 산업으로 접근하는 데서 모순투성이 정책이 나옵니다. 콘텐츠를 육성한다며 표현을 억압하고, 한류를 떨치겠다며 기자재, 융합 얘기만 합니다. 통신을 중심으로 한 경제적 파이를 키우겠다는 것은 허상이죠. 방송은 문화적 정신적 가치, 사람에서 나옵니다.”

PD 재교육 학교의 당위성을 한 달간 ‘떠들고’ 다닌 덕에 문화부에서도 설립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목표대로 내년 3월 개강하면 “조만간 한국의 방송이 세계 1등이 될 수 있으리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네이버’ NHN, 코스닥 떠나 코스피로 이전

코스닥시장의 대장주인 NHN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키로 결정했다. NHN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NHN은 다음달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주총에서 이전안이 통과될 경우 상장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12월 초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NHN 측은 “그동안 국내외 기관들을 비롯한 주주들로부터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요구를 지속적으로 받아왔고, 최근 주주들의 요구가 더욱 구체화되어 이전 상장을 검토했다”며 “다양한 면을 고려하는 심사숙고 끝에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NHN의 시가총액이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11%인 7조원대여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할 경우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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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2008-10-06 11:20:49
언론도 한몫 거들어 놓고 이제와 인터넷 탓만 하는건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대박하나 터트릴려는 연예부 기자들은 반성좀 안하나?
기사가 있어야 그 믿에 악플이 달리든 좋은댓글일 달리든 한다는걸 모르나?

Kelly 2008-10-05 11:24:05
악플 안달게 하려면 연예인들도 사생활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도 해 봅니다. 사실 - 팬들 걱정 안 주려면, 오토바이 고속도 안되고.. 이혼도 안되고... 술도 과하게 마시면 안되고, 그러면 되는거죠.. 왜 잘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일들을 자꾸 내는지 모르겠네요.

redflgo27 2008-10-05 11:18:12
그건 무분별하게 기사를 써댄 기사들 & 신문이지.
다이아나 황태자비를 죽인 것이 파파라치 때문이라면,
이번 사건을 악플러보단, 기사를 무방비적으로 방치한 언론탓도 크다.
미리미리 댓글 차단하거나, 그런 기사는 쓰지 않는게 정상아닌가?

언론은? 2008-10-03 13:02:13
언론과 악플러들이 벌인 합작극이다
언론은 항상 일이 벌어진 후에 입에 발린 좋은 말로 기사를 써서 빠져나가지

2008-10-03 12:34:11
웃기지도 않다 신문들, 허위로 사건을 포장해 퍼뜨린 기자들 잘못도 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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