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2TV '클래식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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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클래식 오디세이> / 7일 밤 12시 45분

400회 특집, 바닷가 분교의 작은 음악회!!


석양의 바닷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마림바 소리를 상상해 본적 있는가?

<클래식 오디세이>가 400회 특집을 맞아 준비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바닷가 분교의 어린이들의 함께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

1년 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의 중심에 위치한 태안군 소원면의 소원초등학교 의항분교.
선생님 세 분에 전교생이 19명 밖에 되지 않는 조용한 이 곳에서 KBS 교향악단 타악기 수석연주자 이영완과 그가 이끄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만났다.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주고 싶어 시작하게 된 연습.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악기를 연습하다보니 문득 여러 사람과 함께 이 음악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열게 된다.

앙상블 단원들과 의항분교 어린이들이 3주 동안 준비한 음악회! 아이들은 마림바, 글로켄슈필, 아고고벨, 비브라슬랩 등 이전에는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악기를 열심히 연습한다. 몇몇 어린이는 헤어져 사는 부모님들을 초대한다.

부모님들은 과연 음악회에 올 수 있을까? 음악과 사랑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지난 8년간, 공중파 유일의 클래식 프로그램이었던 <클래식 오디세이>가 400회 특집을 맞아 준비한 ‘바닷가 분교의 작은 음악회’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연주곡 *
♪ 퍼커션 앙상블을 위한 서곡, 사랑의 인사, 캐논, 브라질리언 스트리트 댄스, Trio for Bordel 1700, 차르다슈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 미뉴에트, 캉캉 (분교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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