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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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 10일 밤 12시 15분

가을특집 2탄 '따로 또 같이'
김건모 & 이적 / 정훈희 & 인순이 / 바비킴 & 거미 / 웅산 & Winterplay

분명한 색깔을 갖고 자신들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뮤지션들이 내는 또 다른 하모니!  <윤도현의 러브레터> 가을 특집 2탄 ‘따로 또 같이’ .  좀처럼 보기 힘든 밴드 커플부터, 어딜 가나 꼭 있는 남남 커플, 여여 커플, 마지막으로 옆구리 시린 가을, 가장 바람직한 커플인 남녀 커플까지. 그 생생한 라이브의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김건모&이적
러브레터가 아니면 어느 무대에서도 볼 수 없는 Real Live의 감동을 전한다. 러브레터 사상 최초, 그랜드 피아노 두 대로 꾸며진 분위기 있는 무대. 근래 결혼식장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대표 축가 ‘다행이다’를 김건모와 이적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한다. 그들이 아니면 그 누구도 만들어낼 수 없는 가을 음악회. ‘김건모씨, 감사합니다’ 이 무대 최초의 아이디어맨이 바로 김건모라는데, 그 비하인드 스토리와 MC윤도현을 달팽이로 만들어버린 김건모의 재치 있는 입담까지 만나볼 수 있는 시간. 김건모와 <거위의 꿈>의 작사가인 카니발의 이적이 함께 부르는 우리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 국민을 감동시킨 인순이 버전의 <거위의 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같은 곡 다른 느낌, 선후배간의 감동적이고 훈훈한 무대가 기다린다.

정훈희&인순이
대한민국 대표 디바가 꾸미는 파워풀한 감동의 무대! 데뷔한지 40년이 지난 지금도 특유의 맑고 고운 음색을 자랑하는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들어본다. 그리고 30년 만에 낸 솔로 앨범에 실린 인순이와 함께한 <No love>를 통해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느껴본다.

바비킴&거미
2008년 새로운 남녀 듀엣의 탄생!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매력적인 두 보이스가 선사하는 어메이징 하모니! <Baby come to me>와 거미의 <미안해요>.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선곡 <님은 먼 곳에>를 김추자 못지않은 실력으로, 눈물 나는 사연으로 부르는 거미.  담담한 슬픔, 오랜만에 들어보는 바비킴의 <Let me say goodbye>. ‘서로 이성으로서는 어떠냐’는 MC윤도현의 짓궂은 질문에 묘하게 흘러가는 분위기. 객석에서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거미 어머니와의 즉석 인터뷰.

웅산&Winterplay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찬바람에 시린 마음을 녹여준다. 같은 장르의 음악이라도 연주하는 뮤지션들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음악이 가진 가장 큰 장점.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 재즈. 어렵지 않게 다가가는 윈터플레이의 <Happy bubble>과 웅산의 <On a sunny day(매일 그대와)>를 통해 펼쳐지는 감동의 향연. 그리고 이들이 함께 꾸미는 아주 특별한 무대!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이 내는 사운드의 조화 <Street life>까지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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