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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열려…린 매덕 ACMA 부위원장, 피터 잉그램 오프콤 최고기술경영자 등 참석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오는 30~31일 ‘2008년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는 해외의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린 매덕 호주 방송통신규제기관(ACMA) 부위원장과 스티브 머피 AOL 부사장이 각각 ‘방통융합시대의 규제기구의 역할 및 대응’과 ‘방통융합시대의 정보통신업계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 방통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의 피터 잉그램 최고기술경영자는 이기주 방통위 이용자네트워크 국장과 함께 방통융합시대의 사후규제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독일과 일본의 규제기관에서 방통분야의 효과적인 불공정행위 규제방안 및 사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도 새로운 인프라 및 기술(New Infra.&Tech) 트랙에서는 ICU,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셀런, 알카텔 루슨트, BT디자인, 화웨이 등 기관 소속 인사가 연사로 나서서 융합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의 진화 방향 및 융합시대 서비스 플랫폼 및 기기의 발전을 전망할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New Service)트랙에서는 IPTV와 타미디어의 공존방안, 디지털 방송전환에 따른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업자 전략, 모바일 서비스의 진화 및 발전 방향을 인하대, KBS, CJ헬로비전, KT, SK텔레콤, 프랑스텔레콤, 오프콤, AOL 등 소속 인사들이 논의한다.

새로운 콘텐츠(New Contents) 트랙에서는 쌍방향 디지털 콘텐츠 개발전략, 콘텐츠 협력 모델 및 방향 등에 대해 KT, 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구글, MS 등의 소속 인사가 함께 모색한다.

방통위는 이번 컨퍼런스와 관련해 “유럽과 미국, 중국 등 10개국에서 20명의 해외연사, 국내에서 19명의 연사가 참석해 다양한 각도에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 현상을 객관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컨버전스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는 홈페이지(www.koreacomm.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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