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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16일 오후 10시 5분

왕비호 - 멈추지 않는 독설 행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안티개그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왕비호’가 이번주는 가수 ‘이정’과 ‘조성모’를 독설의 재물로 삼았다.

▲ KBS <개그콘서트> 왕비호 ⓒKBS
우선, 해병대를 자원입대한 ‘이정’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던 ‘왕비호’는 이내 바로 본 모습을 보이며 약올림을 담은 독설을 뱉어냈다. 그러나 ‘왕비호’는 다시 한 번 ‘이정’을 칭찬하더니 군대를 회피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는 이들에게 강한 굴욕의 직격탄을 날려 듣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슬슬 독설의 발동을 걸기 시작한 ‘왕비호’는 ‘이정’에 이어, 이제 막 군대를 제대한 ‘조성모’ 에게 또 한 독설의 일침을 가했다.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를 감히 원로가수라 칭하며 왕비호만의 특유의 독설이 거침없이 쏟아지면서 관객들의 최고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 날, ‘왕비호’는 독설의 결정타로 연예계에 유독 72년생의 멋진 남자가 많다며 그들의 사진을 준비, 그 사진을 이용해 독설을 내뿜으며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개그콘서트 - 화제만발 <독한것들>

기존에 있는 <독한놈들>이 신인개그맨 ‘허안나’를 투입, 더 강력하고 독한 <독한것들>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봉숭아학당>의 ‘왕비호’가 연예계, 특히 아이돌 스타들에게 독설을 하는데 비해 <독한놈들>은 ‘곽한구’ - ‘최효종’ - ‘정범균’이 리얼을 토대로 어린이들의 동심이나 여자들의 기대심리를 단 한방에 무너트리면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기존의 <독한놈들>이 여자들에게만 맹공격을 펼쳤다면 <독한것들>에서는 ‘허안나’가 투입되면서 어정쩡한 남자들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선보인다. 이번주는 나이트 클럽에서 흔히 남자들이 행하는 행동을 지적하며 여자들을 대변하여 강한 독설을 내뿜는다. 시원시원한 ‘허안나’의 독설은 폭소만발 그자체!

<독한것들>로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개그콘서트>는 오는 16일, 일요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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