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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방송 설립을 위한 전북지역 토론회

|contsmark0|국민주방송의 지역방송의 형태로 ‘지역tv’가 논의되고 있다.방송개혁국민회의(공동대표 강문규, 이하 방개혁)가 국민주방송 설립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한 ‘국민주방송 설립을 위한 전북지역 토론회’(4월 23일, 전주)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국민주방송 지역tv’를 제의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방개혁 엄민형 정책실장은 지역 국민주방송은 협소한 지역방송시장 등으로 공중파 tv방송을 운영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초기에는 재원조달과 제작비 등 운영비용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국민주 라디오 방송을 우선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그러나 토론회 참석자들은 지역 국민주방송도 tv로 추진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cbs전북방송 허미숙 편성제작국장은 “지역 협역권 라디오 설립이 될 경우 서울과 지역의 언론운동이 크게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tv방송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정동익 전 민언협 의장 역시 “라디오방송 설립으로는 지역의 호응을 받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국민주방송을 전국 tv방송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됨에 따라 엄민형 정책실장은 “서울과 지방의 방송형태는 추후 다시 논의할 것이며,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방개혁은 5월 말까지 부산, 광주, 마산·창원 등의 지역 토론회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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