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이달의 PD상에 CJB ‘호스피스…’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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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이달의 PD상에 CJB ‘호스피스…’ 등 수상
평화방송 'Well-dying, 아름다운 마감, 아름다운 시작'도 선정
  • 이선민 기자
  • 승인 2008.12.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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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가 주는 제105회 이달의 PD상에 청주방송(CJB) 창사11주년 특집 휴먼기획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을 만나다〉(연출 김한기)와 평화방송 기획특집 3부작 〈Well-dying, 아름다운 마감, 아름다운 시작〉(연출 김은순·박종인·임지영)이 선정됐다.

▲ 청주방송 창사11주년 특집기획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을 만나다〉

청주방송 〈호스피스…〉는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 암환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내는 호스피스 병동의 일상을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던지는 휴먼다큐멘터리다. 죽음 앞둔 말기 암환자들과 이들의 고통을 최대한 줄여보려 노력하는 간호사, 그리고 임종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특히 내레이션 없이 인터뷰와 음악으로만 이어지는 형식은 물론이고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자연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성과 영상미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평화방송 〈Well-dying…〉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과 ‘주검’에 초점을 맞춘 그동안의 웰다잉을 소재로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그 인식의 폭을 확대함으로서, 삶과의 연장선상에서 죽음을 보고, 그를 통해 ‘웰 다잉’을 생명운동의 하나로 조명했다는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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