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3>/ 25일 오후 10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유아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펭귄 “뽀로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EBS는 2009년 3월 봄 개편부터 방송을 시작할 예정인『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3』(공동제작 : EBS, 아이코닉스, 오콘, SK브로드밴드) 중 에피소드 4편을 묶어 이번 크리스마스에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현재까지 총 130편이 제작되었으며, 총 65편의 에피소드로 추가 제작되는『시즌 3』은 이전보다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주인공 “뽀로로”는『시즌 3』에서 멋진 비행사로 변신함으로써 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된다.
또한 “뽀로로”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루피”, “에디”, “크롱”, “포비”, “해리”, “패티” 등 친구들도 저마다 새로워진 모습을 뽐내며 변함없는 우정과 상상을 초월한 기발한 모험들을 보여준다. 거기에다가 『시즌 3』에서는 개성만점의 새로운 친구들이 등장해 더욱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외계인 친구 “뽀뽀”와 “삐삐”, “에디”가 탄생시킨 로봇친구 “로디”, 그리고 마법사 드래곤 “통통이”는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우리 어린이들은 “뽀로로”와 꼬마 친구들의 아기자기한 사고와 모험을 보며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익히게 될 것이며, 어른들은 다시 아련한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2003년 11월부터 EBS를 통해 『시즌 1』이 방송된『뽀롱뽀롱 뽀로로』는 2005년 12월부터『시즌 2』가 방송되었으며,『시즌 2』와 동시에 방송된 뮤직비디오『뽀로로와 노래해요』시리즈 역시 방송기간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또한 국내에서 400여종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을 만큼 캐릭터 사업에 있어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뽀로로”는 기존에 해외산 캐릭터들이 장악하고 있던 국내 캐릭터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국산 캐릭터가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업 성과로 인해 2006년, 2007년, 2008년 3년 연속 대한민국 캐릭터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유아용 캐릭터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프랑스, 영국, 이태리, 일본 등 애니메이션 선진국을 비롯한 해외 90여 개국에 수출, 인기리에 방송됨으로써 달라진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주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