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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지역 네트워크]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문화 공간

|contsmark0|"가자! 울산으로, 오라! 울산으로, 만나자! <그들만의 콘서트>에서…" 지난해 10월 첫 방송이 나간 이후로 현재 15회를 맞는 ubc(울산방송)의 <그들만의 콘서트>(연출 강석우·이정우, 화요일 저녁 7시15분)는 전국의 청소년 춤꾼들을 하나로 모으는 한판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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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그들만의 콘서트>는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춤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아마추어 춤꾼들의 실력이 기성가수 못지 않게 높아짐에 따라 이런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tv 정규 프로그램화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연출자인 강석우 pd는 "서울중심의 놀이문화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지방 놀이문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것이 민영방송의 설립 취지와도 맞아 이 프로를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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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매주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댄스팀들이 보내준 데모테이프를 통해 오디션을 실시한 뒤 본선에 진출할 5팀을 선발해 지난주 우승팀과 겨루는 형식이다.
|contsmark7|방송에 나오는 6팀은 무용과 교수, 힙합 전문그룹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정적인 가창력과 춤실력, 그들만의 끼를 보여준다.
|contsmark8|1승을 하면 20만원, 2승은 30만원, 마지막 3승은 50만원과 상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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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1|<그들만의 콘서트>의 울산지역 열기는 청소년들의 밝고 현란한 춤만큼이나 뜨겁다.
|contsmark12|이유경 작가에 따르면 "몇몇 젊은 춤꾼들은 벌써 300∼400명 가량의 팬클럽이 있어 녹화가 있는 날이면 출연자와 팬들의 열기로 공연장은 북적된다"며 울산지역에서 <그들만의 콘서트>의 인기도를 알 수 있다.
|contsmark13|시청자들이 직접 참가하는 프로그램이기에 <그들만의 콘서트>인터넷 게시판은 다른 팀들에 대한 솔직한 평가나 팀구성원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제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춤을 춘다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청소년들이 보낸 데모테이프나 콘서트를 볼 때면 오히려 그들의 열정에 감탄한다"고 말한다.
|contsmark14|청소년 모두가 전문 가수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만의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누구나가 주인공이다. "<그들만의 콘서트>가 청소년들의 꿈을 자유스럽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송 매주 화요일 저녁 7시15∼8시00분, 연출 강석우·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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