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기적>·<역사스페셜>·<허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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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7회 방송대상 발표

|contsmark0|한국방송협회(회장 박권상)가 주관하는 27회 한국방송대상에 sbs <생명의 기적>(연출 박정훈), kbs <역사스페셜>(기획 남성우), mbc <허준>(연출 이병훈) 등의 3편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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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방송협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중순까지 방송돼 많은 관심을 끈 작품 중 선정되는 방송대상에는 올 초 방송돼 출산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이끈 sbs <생명의 기적>과 깊이 있는 역사적 접근이 돋보이는 kbs <역사스페셜>, 사극으로는 드물게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mbc <허준> 등 3개 작품이 현재 올해 방송대상 수상작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contsmark4|이 관계자는 "이번 방송대상 심사 기준은 대중성은 물론 어려운 제작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프로그램이 선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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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7|27회 방송대상 작품상은 대상을 포함해 각각 tv와 라디오 부문으로 나누어 보도·교양·청소년·드라마 등 총 19개 부문에서 25편이 선정된다. 개인상은 공로상·보도기자상·tv프로듀서상 등 총 22개 부문에서 23명의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한국방송대상은 지난해에는 작품상 대상에 mbc <칭찬합시다>"오학래 경장"편이, tv프로듀서 부문은 kbs 이문태 pd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현재 심사중에 있는 이번 방송대상 결과는 오는 1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4일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contsmar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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