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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 <네꿈을 펼쳐라>지역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
  • 승인 2000.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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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cjb(청주방송)의 <네 꿈을 펼쳐라>(연출 하용봉 신현종, 방송 토 4시20분) 게시판에는 학생들의 학교자랑이 끊이지 않는다.
|contsmark1|"우리 학교에 명물들 엄청 많지요? 우리 학교는 공부도 잘하고 노는 것도 1등이에요. oo학교는 영원할 것입니다!" "오늘 oo고에 <네 꿈을 펼쳐라>팀이 왔는데, 너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워요. oo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 파이팅!" 등이다. 올 2월 개편 때 신설돼 현재 8회를 맞고 있는 <네 꿈을 펼쳐라>는 이렇듯 충청도 일대의 학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를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랑하는 것. 그리고 그들만의 문화와 고민이 존중되는 학교. 이것이 <네 꿈을 펼쳐라>의 기획의도이다.
|contsmark2|<네 꿈을 펼쳐라>엔 선생님과 학생, 친구간에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팡팡"튀는 코너들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드는 것이기에 제작진들은 "너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돼 그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바로 프로그램이 될 정도"라고 말한다.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하는 "우리학교 소개"와 학생과 선생님 100명이 한 팀이 돼 ox퀴즈를 풀어 남은 인원이 그 학교의 감성지수가 되는 "ox 퀴즈 이심전심" 등은 웃음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목이기도 한 학생들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인 "네 꿈을 펼쳐라", 그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클릭동감" 등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학생의 고민이나 바램을 리포터와 함께 해결해주는 "클릭동감"에선 부모님의 직업을 체험하거나 친구와 화해하고 싶다는 등 작지만 소박한 학생들의 소망들이 올라와 감동적인 자리가 되고 있다. <네 꿈을 펼쳐라>는 지역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학교프로그램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한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의 첫 녹화날 대했던 학생들의 열렬한 눈빛 속에 그 동안 지역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 화려한 내용보다 그들과 좀더 밀착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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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 꿈을 펼쳐라>의 여름은 학생들의 열정만큼이나 뜨겁다. 여름방학 특집 방송으로 학생들과 여름 야영을 해 좀더 활기차고 다양한 그들의 목소리를 이번 주부터 3주간 전할 예정이다. 누구나 청소년기를 거쳤지만, 누구나 그 시기를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네 꿈을 펼쳐라>는 이렇게 얘기한다. "기성세대들이 보기에는 사소한 것들이지만 청소년들에게는 그것이 소중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에 관심을 계속 가질 것이다."(연출 하용봉·신현종, 방송 매주 토요일 4시20∼5시10분)|contsmar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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