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민수가 MBC스페셜을 통해 칩거생활을 공개했다. MBC 제작진은 이번 <최민수, 죄민수... 그리고 소문>편을 제작하면서, 법원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고도 은둔생활을 청산하지 않고 있는 최민수를 통해 우리사회의 소문이 어떻게 생성되고 확대되어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 밖에도 루머의 피해자인 영화배우 우연희, 가수 박지윤 등이 심정을 밝혔고, 방송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소문의 전파' 심리실험을 통해 보다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검증하고자 했다.
연출을 맡은 김진만PD는 방송을 통해 소문, 특히 악성루머에 대해 보다 신중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MBC스페셜 <최민수,죄민수...그리고 소문>편은 2월 8일 밤 10시3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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