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의 수목드라마 홍보전이 불꽃튄다.
중년급 연기자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전인화, 최명길, 박상원 주연의 KBS〈미워도 다시한번〉이 첫방송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MBC 오는 9일 용인 세트장에서 수목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현장을 기자들에게 공개한다. 또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소지섭, 신현준 주연의 SBS 〈카인과 아벨〉 제작발표회도 13일 청주공항에서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미디어현안을 짚어보는 다양한 토론회가 한주동안 풍성하게 개최된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이명박 정부 1년, 공영방송 KBS 진단‘ 토론회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말까지 도입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민영미디어렙에 대한 토론회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과 KISDI(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오는 10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다.
□ 2월 9일 월요일
- 한국언론재단 주최 ‘언론의 범죄 피의자 신상 공개’ 토론회 (오전 10시, 태평로 프레스센터)
- MBC 수목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현장공개 (오전 11시, 용인 MBC드라미아)
- KISDI 주최 국제세미나 ‘일본의 미디산업의 현황 : 탈규제와 디지털화의 영향’(오후 3시, 과천 KISDI 중회의실)
□ 2월 10일 화요일
- 국회 미래과학기술 방송통신포럼 정책토론회 ‘국민에게 길을 묻다, 미디어법 어떻게 할 것인가’(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KISDI공동 주최 ‘민영 미디어렙 도입방안 공개 토론회’(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3층)
□ 2월 11일 수요일
- 기후변화센터 캐나다대사관 공동주최 ‘7차 기후변화 시민포럼- MBC 북극의 눈물 스크린 시사회’(오후 7시, 신문로 미로스페이스)
□ 2월 12일 목요일
- 제18회 서울가요대상(오후 5시, 강원도 태백 고원 체육관)
□ 2월 13일 금요일
- SBS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 제작발표회 (오후 2시, 청주공항 2층 특설무대)
- 민주언론시민연합 주최 토론회 ‘이명박 정부 1년, 공영방송 KBS 진단’(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 대강의실)
-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 ‘방송보도와 심의의 공정성 토론회’(오후 2시,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