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구본홍 반대 투쟁’을 벌인지 200일이 되는 날이었다. YTN노조는 5일 저녁 서울 남대문로 YTN사옥 앞에서 ‘공정방송투쟁 200일 문화제’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그간 YTN노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화제에는 100여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전국일제고사반대 등의 이유로 해고된 전교조 해직교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탈을 쓴 조합원이 낙하산 사장 논란을 일으킨 구본홍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시민들과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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