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EBS <공부의 달인> / 24일 오후 10시 40분

서울대 의예과 수석 입학. 도쿄대 물리학과 국비장학생 수석합격. 200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광주 동성고등학교 졸업생 위원석(19)!

수능과 유학시험, 두 시험에서 모두 최상위 성적을 얻은 그만의 공부 비법은 무엇일까?

▲ ⓒEBS
동성고등학교 수석 신화 위원석!
위원석(19)군은 2009년 서울대 정시모집 의예과 수석 합격했다. 하지만 위원석군이 가진 타이틀은 ‘서울대 의예과 수석’만이 아니다. 원석군은 한일공동 이공계학부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1등을 차지해 동경대 물리학과에 합격했고, 2008년 12월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대 의예과 수석과 국비유학생선발시험 1등. 원석군은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쫒으면서 이토록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공부의 이유’를 찾고 ‘공부에 흥미’를 붙여라!
위원석군의 중학교 시절 성적은 전교등수는 50등 내외 정도였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원석군은 갑자기 새벽에 6시에 등교하기 시작, 자습으로 하루를 준비했다. 또한 게임하는 시간도 줄여나갔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공부의 이유’가 생긴 것. ‘이유’가 생긴 뒤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고, 공부를 하다 보니 자신감이 더해졌다. 그리고 점차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위원석군이 건네는 공부 TIP!!

하루 목표를 정하라!
위원석군은 공부시작 전에 공부 분량을 정하는데, 목표 분량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만 간략하게 체크해 놓는다. 계획을 꼼꼼하게 짜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 한번 계획이 틀어지면 계획 전체를 수정해야 하고, ‘계획을 세우는 과정’ 자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3학년 첫 모의고사 때 원석군은 언어역역에서 단 한 문제를 틀렸다. 언어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서자 언어문제집 10권을 2주만에 풀어냈다. 이렇게 고도의 집중력을 만들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일까? 원석군이 공부하는 장소로 선택한 곳은 침대였다. 긴장을 풀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집중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장소였던 것이다.

놀 때와 공부할 때를 구분하라!
원석군의 또 다른 특기는 게임이다. 서울대 논술시험 전날 게임대회에 출전했을만큼 게임을 좋아한다. 하지만 원석군이 언제나 게임에만 매달린 것은 아니었다. 게임은 스트레스가 심할 때 하루쯤 기분전환용으로 선택. 놀 때와 공부할 때를 엄격하게 구분지었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