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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생활 사실적 묘사”

|contsmark0|감격적인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맞아 각 방송사별로 ‘북한 바로알기’에 관한 다채로운 특집프로그램이 방송된 가운데 최근의 북녘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선보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contsmark1|kbs 1tv에서 14일부터 3일 동안 방송한 프로그램 남북화해주간 기념 <북녘땅 고향은 지금>은 북쪽 지역의 모습과 주민들의 생활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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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4|각각 북한 교통의 중심지, 휴향의 중심지로 변모해가는 원산·사리원·함흥을 보여준 이 북녘땅 기행을 보며 스튜디오에 모인 실향민들은 자신의 어릴적 고향의 모습을 얘기하며 조금이나마 고향설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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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7|제작진이 “북측에 대한 사실적인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기획의도를 말했듯이, 소개된 내용들은 이제까지 알고 있던 북녘땅의 모습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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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0|우리의 ‘리포터’라고 불리는 북쪽 ‘해설원’이 원산·사리원·함흥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로 그곳 주민들의 음식이나 놀이 등 생활모습들을 담아냈다.
|contsmark11|특히 그들이 해수욕장에서 여가를 보내는 모습이나 수영복을 입은 여자들, 당당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가지게 했는데, “우리가 그동안 북측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 결과”라며 제작진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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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4|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프로그램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kbs에서 요청을 해 북한 중앙tv가 직접 촬영하여 만든 프로그램이어서 좀더 사실적으로 다가왔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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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7|이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의 전반적인 의견이 “북한을 있는 그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북측 tv가 직접 제작했다는 것이 더 감격적”이어서,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주는 의미가 큼을 알 수 있다.
|contsmark18|그 동안 많은 통일관련 토론회에서 남북의 방송교류에 관한 내용들이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데, <북녘땅 지금>은 하나의 시도로써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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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한편 <북녘땅 지금>팀은 북녘땅의 흙을 실향민들에게 전해줬으며, 또 현재 개성을 비롯해 9개 지역의 모습도 중앙tv에 촬영을 부탁해 놔 조만간 다시 한번 특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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