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가 주최한 제21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6일 오후3시부터 서울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개최됐다.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에는 MBC 'PD수첩'의 김보슬, 이춘근PD가 수상의 영에를 안았다.
한편, 출연자상에는 TV진행자 부문에 2006년에 이어 국민MC 유재석이 수상하였으며, 가수 부문에 빅뱅, 탤런트 부문 김명민을 비롯해 코미디언 부문에 김병만, 라디오 진행자 부문에 김미화 등이 각각 트로피를 나눠 가졌다.
"꼭 감사를 드려야 할 분이 계세요. SBS연예대상 받을 때 얘기를 못해서 한 이틀을 삐쳐서 전화를 안 받으셨는데, 명수형 고맙습니다... 그리고, 웃을 일이 많아서 되는데, 이런 저런 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능을 함께 하는 동료, 선후배 분들과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유재석/TV진행자 부문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