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방송] KBS2 ‘미녀들의 수다’
상태바
[추천방송] KBS2 ‘미녀들의 수다’
  • PD저널
  • 승인 2009.03.23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BS 2TV <미녀들의 수다> / 23일 오후 11시 10분 

▲ ⓒKBS
사유리 "놀러와 게스트 멋있으면 초조하다!"

미녀들이 시청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사유리는 “화요일 아침마다 미수다 시청률이 나오는데 다른 방송에 질까봐 매번 초조하다!”라고 밝히며 제작진들이나 정말 인기있는 프로그램 외에는 일반 시청자가 시청률을 알 수 없는 일본에 비해 한국은 모든 사람들이 시청률을 알고 신경쓰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유리는 “놀러와 게스트로 멋있는 영화배우가 나오면 벌써부터 걱정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회 때 부터 출연한 에바 역시 “미수다 처음 시작했을 때 시청률 나쁘면 없어진다고 해서 걱정했다”면서 2년반동안 걱정한 사연을 이야기 하며 ‘노인들의 수다’가 될 때까지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주었다.

미녀들이 미수다 작가가 되다?

시청률을 더 높이기 일환으로 미녀들이 직접 미수다 작가가 되어 아이템을 제안했다. 크리스티나는 글로벌 토크쇼에 맞게 세계여행을 제안하며 특히 이태리 명품쇼핑 여행을 강력 추천해 미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유프레시아는 “케냐 사파리의 기린은 직접 사진포즈도 취해준다”고 자랑하며 미녀들과 함께하는 사파리 투어를 제안했다.

한편, 사유리는 ‘1박 2일’처럼 미녀들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한국의 야생을 체험하자는 아이템을 냈고, 도미니크는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꽃보다 남자‘의 F4를 직접 패널로 초대하고, 스튜디오에 있는 여성 패널은 잠시 쉬라고 말해 안선영 및 여성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원조 미녀들의 위기, 첫째줄을 차지하라!

미수다 미녀들이 자리배치에 대해 원성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일명 낙엽줄(맨 뒷자리)이라 불리는 자리에 앉은 미녀들 중 한명인 도미니크는 원조 선배들이 점점 뒤로 가게 되는 자리 배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따루 역시 “첫째줄에는 봄에 피는 새싹들이 앉아있고 맨뒤에는 지는 낙엽들이 앉아있다”고 말하며 “우리 낙엽들은 나이도 많고 잘 안들려 우리끼리 이야기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낙엽줄 미녀들인 도미니크, 캐서린, 미르야, 사유리, 따루는 정정당당하게 ‘절대음감’ 게임을 통해 게임을 통해 자리 선정을 하자는 제의를 했다. ‘다음주 녹화에 첫째줄 앉기’를 목표로 한 게임의 결과는? 낙엽줄의 거센 도전에 첫째줄에 앉은 미녀들은 자리를 사수하게 될까?

내가 진짜 자국 미녀, 미수다 원조 전쟁!

미녀들이 자국 미녀들과 원조 전쟁을 벌였다. 미녀들은 자국미녀들이 있을 때 신경전이 있음을 밝혔는데, 미국의 비앙카는 “내가 진짜 뉴요커다”라고 주장했고, 비키 또한 “코넬대는 뉴욕주에 있다! 나야말로 제대로 배운 뉴욕여자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진짜 뉴요커를 가리기 위한 뉴욕 주지사를 묻는 돌발 질문엔 비앙카와 비키 모두 대답을 못해 스튜디오 사람들에게 의심만 샀다.

한편 몽골의 테무울랭과 졸자야는 몽고반점의 존재유무를 따지며 서로 신경전을 벌였고, 캐나다의 도미니크와 제니스는 서로 퀘백과 토론토의 차이를 이야기 하며 자신이 진짜 캐나다 여자임을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