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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야심만만2> / 23일 오후 11시 5분

MC: 최양락, 윤종신, 강호동, MC몽, 임정은
게스트 : SBS아나운서 김태욱, 최영아, 김일중, 박선영, 김환, 이윤아 아나운서

▲ ⓒSBS
예능 끼로 무장한 SBS 아나운서 군단, 거침없는 입담 폭발!

S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 군단이 <야심만만2>을 찾아온다.오는 23일 방송되는 SBS<야심만만2>에서는 SBS 선후배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 아나운서국과 방송사 내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사고들과 아나운서들의 방송 이면의 아나운서들의 확 깨는 모습들에 대한 거침없는 폭탄발언을 쏟아내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탤런트 김자옥의 동생이자 백발의 머리로 유명한 김태욱 아나운서와 현재 SBS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는 15년차 최영아 아나운서는 방송 생활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화려한 입담과 예능 끼로 녹화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김태욱 아나운서는 사랑에 모든 것을 거는 열정적인 로맨티스트임을 드러내며 여자친구에게 집착했던 과거를 솔직하게 공개해 함께 출연한 후배 아나운서들마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 하게 했다.

현재 ‘긴급출동 SOS24’를 진행하고 있는 김일중 아나운서는 “MBC 오상진 아나운서를 떨어트리고 SBS에 합격한 게 나”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하며, 그간 오상진 아나운서로 인해 말 못할 마음 고생과 눈칫밥을 먹어온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SBS 주말 8시 뉴스 앵커로,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남자친구와의 가슴 아픈 이별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하기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윤아 아나운서는 동기인 박선영 아나운서가 8시 뉴스 앵커로 발탁됐을 때 느꼈던 솔직한 아쉬움과 부러움을 고백하고,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하며 정우성, 이병헌, 이민호 등 남자 스타들을 만나며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공개한다. 전직 야구선수 출신의 몸짱 김환 아나운서는 최근 “K-1과 프라이드를 배우고 있다”며 “신인왕전에 출전해 최초의 K-1 아나운서가 돼보자는 관장님의 추천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이 날 SBS 아나운서들은 아나운서 회식 자리를 그대로 재연, 사회 담당인 김일중 아나운서의 화려한 애드리브 멘트와 함께 막내 아나운서들이 댄스와 쇼를 펼쳐 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몸짱 김환 아나운서는 소녀시대의 ‘GEE’를 깜찍하게 완벽 소화, 미스코리아 출신 이윤아 아나운서는 ‘날 봐 귀순’에 맞춰 격렬한 개다리 춤을 춰 큰 웃음을 줬다.

김일중 아나운서 "MBC 간판 아나운서 오상진, SBS에서 내가 떨어트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야심만만2>에서는 SBS 선후배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 아나운서국과 방송국 내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사고들과 아나운서들의 방송 이면의 확 깨 모습들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를 쏟아낸다.이 날 출연한 SBS 김일중 아나운서(현재 긴급출동 SOS24 진행)는 SBS 아나운서 시험을 볼 때부터 시작된 한 사람과의 말 못한 악연(?)으로 회사 생활을 하며 속앓이를 겪어야 했던 사연을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털어놨다.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시련을 안긴 악연(?)의 인물은 다름 아닌 현재 MBC 간판 훈남 아나운서인 오상진. 김일중 아나운서는 “SBS 남자 아나운서 최종면접 때, 나 말고 남자 2명이 더 있었다”며 “그 중에 한 명이 오상진 아나운서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SBS 아나운서 최종면접 경쟁에서 결국 오상진 아나운서는 떨어지고 김일중 아나운서가 합격한 것.

그러나 이후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에 입사하고 점차 활약이 두드러지기 시작하면서 남모를 속 앓이를 시작한 한 사람이 있었으니.. 김일중 아나운서는 “오상진 아나운서를 떨어트리고 붙은 사람이 나 김일중이라는 소문이 점차 퍼지면서 나를 보는 주위의 시선들이 따가웠다”며 그간의 심정을 토로했다. “그런 눈치를 받아오다 SBS 사장님이 오상진아나운서를 안 뽑은 걸 후회한다는 소문을 우연히 듣고 결정적으로 충격을 받았다”며 결국 큰 결심을 하고 사장님에게 그 사실을 확인하러 간 처절한 사연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김일중 아나운서는 사장님에게 어떤 말을 한 것일지, 사장님은 그런 김일중 아나운서를 어떻게 대했을지, 오상진 아나운서와 얽힌 김일중 아나운서의 처절한 스토리는 23일 밤 <야심만만2> 아나운서편 특집에서 모두 밝혀진다.

야구선수 출신 몸짱 아나운서 김환, K-1까지 도전? 최초의 K-1 아나운서 되나?

이 날 남자 아나운서들이 여자 아나운서들 못지않게 외모 가꾸는 데에 열을 올린다는 얘기를 나누는 가운데, 김환 아나운서는 “나도 최근에 살이 좀 찐 것 같아 운동을 시작했다”며 “K-1에 이어 프라이드까지 배우고 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김환 아나운서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으로, 185cm의 훤칠한 키에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는 몸짱 아나운서. 김환은 “관장님께서 나를 눈 여겨 보시더니 신인왕전에도 나갈 수 있겠다고 했다”며 “최초의 K-1 아나운서가 돼보자고 하더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김환은 소녀시대의 'GEE'를 깜찍하게 완벽 재연하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남자 아나운서들의 외모 가꾸기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 또한 이어졌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얼굴의 변화(?)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김일중 아나운서는 “2번에 걸쳐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스스로 사실을 시인했고, 이어 후배 아나운서들은 김자옥 동생이자 백발의 머리로 유명한 김태욱 아나운서에 대해 “겉옷과 속옷 색깔까지 신경 써서 맞춰 입는 분이라 겉옷 색깔만 보면 오늘 부장님이 어떤 색깔 팬티를 입고 오셨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5분전까지 여친과 싸우다 생방송 펑크 뉴스 낼 뻔!

김태욱 아나운서는 탤런트 김자옥의 동생이자 백발의 머리로 유명한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신인 때 나만큼 방송 펑크를 많이 낸 아나운서도 없다”며, 심지어 “여자친구 때문에 방송 사고를 낼 뻔 한 적도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후배들과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사랑하면 모든 걸 잊는 스타일이라는 김태욱 아나운서는 “당시 여자친구와 차 안에서 심하게 싸우던 중이었다”며 “정신없이 싸우고 있는데 문득 시계를 보니 생방송 뉴스 5분 전이었다”고 해 듣고 있던 이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그 순간 싸우던 건 싹 잊혀 지고 여자친구는 내 얼굴에 화장품을 찍어 바르고 나는 급히 차를 몰아 가까스로 방송에 들어갔다”고 해 스튜디오엔 안도의 웃음이 터졌다.

이 날 김태욱 아나운서는 20년 방송생활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한 번도 보여 지지 않은 인간적인 매력을 200% 쏟아내 MC, 제작진 모두를 매료시켰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사랑하면 모든 걸 쏟아서 사랑하고, 솔직히 집착도 심하다”며 “예전에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그리움에 매일 밤 여자친구 집 앞에 찾아가 여자친구 차 주행거리를 확인한 적도 있다”는 등의 솔직한 발언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 SBS 8시 뉴스 앵커 박선영 아나운서, 헤어진 남자친구 생각에 눈물 보여

이 날 출연한 SBS 주말 8시 뉴스 앵커 박선영 아나운서 역시 솔직한 토크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008년 4월, 입사 6개월 만에 SBS 8시 뉴스 앵커로 발탁돼 많은 화제를 모은 박선영 아나운서는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SBS 차세대 간판 아나운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 날 아나운서가 되면서 가슴 아프게 이별한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끝내 눈시울을 적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사랑하는데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낸 박선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가 되기 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내가 아나운서가 되는 걸 원치 않았다”고 해 두 사람의 갈등을 짐작케 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오랫동안 서로 부딪혔는데, 그 사람은 내가 아나운서에 합격한 후에도 그만두고 돌아오기를 원했다”며 “결국은 나를 떠나갔다”고 털어놨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윤아 아나운서, 정우성을 “우성아~”라고 부른 사연은?

이윤아 아나운서는 평소 연애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를 하면서 정우성이나 송승헌 등 멋진 남자 배우들 인터뷰를 많이 한다”며 “그 날 만큼은 그 분들과 연애하는 기분으로 인터뷰에 임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이에 MC 강호동은 “정우성에게 우성아~라고 부른 이유는 뭐냐?”며 얼마전 한밤의 TV연예에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에 대해 묻자 이윤아 아나운서는 “내가 정우성씨를 언제 또 볼 수 있겠냐”며 정우성과의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정우성을 향해 뜬금없이 “우성아~”라고 이름을 부른 사건을 실토했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정우성씨가 살짝 당황하셨지만, ‘윤아야~’라고 한 번만 불러달라며 부탁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대리만족 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2006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화제가 됐던 이윤아 아나운서는 “원래는 몸무게가 65kg 정도였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미스코리아 출신 김주희 아나운서를 롤모델로 삼아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기 위해 48kg까지 감량했다"는 것. 이 날 이윤아 아나운서는 ‘날 봐 귀순’에 맞춰 격렬한 개다리춤을 선보이는 등 숨겨진 예능 끼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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