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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해피투게더 - 시즌3> / 26일 오후 11시 5분

▲ ⓒKBS
▶ 이번 주 <해피투게더> 출연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뮤지션 4인방.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록커 윤도현!
진지한 입담꾼, 만능엔터테이너 김C! 떠오르는 예능 늦둥이, 그룹‘부활’의 리더 김태원! 4차원의 R&B 디바, 화요비! 

윤도현, 가창력은 김C보다 내가 낫다!

연예계의 단짝으로 유명한 윤도현과 김C가 <해피투게더>를 방문해‘가창력 논쟁’으로 사우나를 뜨겁게 달구었다. 먼저 윤도현이 김C에 대해“김C가 곡을 잘 쓰는 음악인인 것은 인정하지만, 가창력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C는 윤도현에 대해 힘 센 것 말고는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것 같다며“웬만한 건 내가 더 잘할껄요?”라고 말을 해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논쟁은 더욱 뜨겁게 가열되었는데..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윤도현과 김C의‘가창력 논쟁’이 공개된다.

한편, 윤도현은 김C에 대한 가창력에 대한 편견은 첫 만남 때 생겼다고 고백했다. 과거 라이브카페에서 김C가 아주 느끼한 발음으로 노래를 불렀다는 것. 윤도현은 당시의 김C의 모습을 똑같이 흉내내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윤도현 폭로! 김C는 이미지 때문에 억지로 웃음 참는다!

2년 7개월 만에 앨범을 들고 돌아온 윤도현이 절친 김C와 함께 <해피투게더>를 방문했다. 윤도현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독특한 캐릭터로 자리 잡은 김C에 대해“캐릭터를 정말 잘 잡았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이어“다만 내가 아는 평소의 김C는 웃음이 많은 사람인데, 캐릭터 때문에 일부러 웃지 않으려고 참는 게 보일 때가 있다. 김C가 웃음을 참느라 입술 끝이 실룩 거릴 때면 참 안타깝다.”고 말해 김C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C도 지지 않고“윤도현은 평소에는 정말 웃긴데 나와 함께 방송에 나오면 별 말도 못하고 찌그러져있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말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원, 2천명 관객을 놀라게 한 무대 퍼포먼스는?

<해피투게더>를 방문한‘부활’의 김태원이 특유의 입담으로 사우나를 폭소로 물들였다. 김태원은“많은 관객이 모인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면 나도 모르게 흥분해 돌발행동을 할 때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2002년, 이승철과 공연할 당시에도 2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있었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에 김태원은 어김없이 온 무대를 뛰어 다니며 흥분을 했고,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르자 서서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노래를 부르던 이승철도 집중하지 못하고 김태원을 걱정의 눈빛으로 쳐다봤다고 하는데... 2천명 관객 모두를 놀라게 한 김태원의 퍼포먼스는 과연 무엇일까? 

김태원, UFO를 본 적 있다!

독특한 정신세계와 말투로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록그룹‘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해피투게더>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사우나를 사로잡았다. 김태원은 먼저, UFO를 본 적이 있다고 말을 했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가던 중 창밖에서 빛이 쫒아오더니 3개 나뉘고, 또 다시 9개로 갈라져 확 사라지더라는 것. UFO는 관심 갖는 자에게만 보인다는 김태원의 말에 <해피투게더> MC 신봉선은 “안경에 뭐가 묻어 잘못 본 거 아니예요?”라고 받아쳐 그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김태원은 아랑곳하지 않고“우리집에 귀신이 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에서 누워있었는데 아랫집에서 쿵쿵댄다고 항의를 했다는 것. 이에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은“누워서 발을 동동 구른 거 아닌가요?”라고 물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원은 말끝마다“응?”이란 말을 덧붙여, 이야기를 듣는 사람에게 내용을 확인시키는 듯한‘주입식 어법’탄생시켰다. 이에 유재석은 녹화 내내 김태원의 어법을 따라하며 즐거워했고, 화려한 입담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화요비, 남자친구는 나를 ‘애기야~’라고 부른다!

화요비가 <해피투게더>에서 남자친구와의 닭살 애정행각을 공개했다. 화요비는 얼마 전, 그룹‘언터쳐블’의 멤버와의 열애설을 당당히 고백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해피투게더>MC들이 화요비의 손에 낀 반지를 보고“커플링이냐고 묻자. 화요비는 얼굴을 붉히며“커플링이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서로를 어떻게 부르냐는 질문에는“나는 남자친구를‘자기야~’라고 부르고, 남자친구는 나를‘애기야~’라고 부른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닭살에 떨게 만들었다. 이에 <해피투게더>MC 유재석은“자기와 애기, 두 분 모두‘기’자 돌림 쓰시네요” 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유재석 평생 함께 가자~”노래로 표현! 

박명수는 윤도현의 기타반주에 맞춰 유재석을 향한 끊임없는 애정을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 박명수가“재석아~ 평생 함께 가자~~”라고 노래하자, 유재석은“Oh~ No~ 형은 좋은 사람이지만 평생은 아니야. 가끔 연락만 하는 형으로 지내요~”라고 재치 있게 답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태원은 후배 화요비와‘부활’의 명곡‘사랑할수록’을 함께 부르며 화음을 넣었다가, 불협화음을 만들어 굴욕(?)을 당했고, 과거 여자를 꼬실 때(?) 불렀던 노래를 열창하다 삑사리를 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C, 샤워 후 내 모습 만족스러워!

김C가 <해피투게더>에서 외모에 얽힌 충격(?) 발언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C는 샤워를 하고 난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한 참을 쳐다보며 도취되어 있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C는“누구나 샤워를 하고 나면 말끔해진 자신의 모습에 만족스러울 때가 있잖아요~”변명 아닌 변명을 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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