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꽃남’은 잊어라! 거친 남자 ‘박용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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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 박용하·김강우·박시연 주연

▲ KBS 새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김신’ 역을 맡은 박용하 ⓒPD저널

<여명의 눈동자>(1991), <모래시계>(1995)를 잇는 송지나 작가의 ‘대한민국 3부작’ 완결편이 공개된다. KBS 2TV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가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전파를 탄다.

<남자이야기>는 한 순간에 돈, 사랑, 가족 모든 것을 잃고 세상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게 된 남자 김신(박용하)과 세상을 가지려는 남자 채도우(김강우)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두 남자 사이에는 김신을 위해 도시의 어두운 세계로 뛰어든 서경아(박시연)가 있다.  

 주인공 김신 역을 맡은 박용하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세상에 맞서는 거친 남자를 연기한다. 박용하는 교도소에서 텃세를 부리는 수감자들에게 린치를 당하는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기도 했다.

화려한 조연진도 눈에 띈다. <태왕사신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송지나 작가와 조우한 이필립은 재미교포 ‘도재명’, 이문식은 사기꾼 ‘박문호’, 맷돌춤으로 유명한 박기웅은 주식천재 ‘안경태’, 한여운은 주인공 채도우의 동생 ‘채은수’를 맡아 주인공 김신의 세상을 향한 복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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