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리얼리티 프로그램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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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리얼리티 프로그램 선보인다
15일 Mnet ‘제국의 아이들’ 첫 방송…쥬얼리 연예기획사 배경
  • 원성윤 기자
  • 승인 2009.04.06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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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국민 신상녀로 주목 받은 서인영이 이번에는 그녀의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Mnet 신규 프로그램 오피스 리얼리티 〈제국의 아이들〉(연출 송상엽,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에서는 이미 업계에는 알려질 대로 알려진 독특한 인물들과 남다른 시스템으로 무장된 소속사 〈스타제국〉을 집중 해부할 예정이다.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연예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해마다 선보인 Mnet이 이번에는 스타가 아닌 소속사를 조명, 날로 커지는 연예계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선보인다는 계획.

〈제국의 아이들〉은 스타들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들, 그 사이 형성되는 오묘한 인간관계와 주변 상황, 그리고 소속사가 스타를 이용해 어떤 사업들을 구상하며 확장시키는지에 대한 관찰 리얼리티를 통해 대중들의 궁금증 해소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갖은 노력들을 보여줄 전망이다.

▲ Mnet <제국의 아이들> 스타제국 소속 연예인들 ⓒMnet
이번 프로그램 연출을 담당한 송상엽 PD는 “최근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스타가 탄생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많은 스탭들과 땀 흘리는 연습생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송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리로 얼룩진 모습이 아닌 가족처럼 서로를 아끼며 노력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러한 면에서 ‘유독 남다른 화합력’과 ‘유독 더 개성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스타제국〉이 적격이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스타제국〉과 함께 10년을 넘게 일해 온 쥬얼리 박정아는 “내가 이 곳과 10년을 일한 이유는 바로 이 곳 사람들이 나의 가족이기 때문이다. 시트콤 보다 더 재미있는 우리 소속사를 프로그램화 한다 했을 때 ‘이것이다!’ 생각했다. 정말 유쾌한 내용들이 대거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신개념 오피스 리얼리티로 2009년 또 한 번의 리얼리티 계의 진화를 선보일 Mnet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15일 오후 6시 Mnet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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