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연출 유정준)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상대 배우 권상우에 대해 “평소엔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문득‘14살 차이구나’라고 떠올리면 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신데렐라 맨>을 이끌어 가는 두 주인공 윤아(19)와 권상우(33)는 띠 동갑을 넘어 무려 14살 차이. 둘은 극중 러브라인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그들의 연기 호흡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권상우는 서른이 넘은 게 믿겨지지 않다며“드라마 끝날 때쯤엔 상큼한 윤아 때문에 나도 젊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권상우, 윤아, 송창의, 한은정 주연의 <신데렐라 맨>은 기적의 공간 동대문에서 벌어지는 거칠 것 없는 사랑과 성공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 4명 모두가 신데렐라와 신데렐라 맨을 꿈꾸지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게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로 오는 15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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