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21세기와 PD의 위상 ④ - P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파중심 사고에서 탈피해야21세기와 PD의 위상

|contsmark0|방송환경의 변화는 쌍방향 통신의 가능, 수용자 중심으로의 변화, 다양성 등으로 요약된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지금까지 pd의 이직은 매체가 다양해짐에 비해 기존 방송사 체계의 경직성이 두드러지고 pd제 개선 논의가 지지부진한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contsmark4|따라서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맞는 전문성 획득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contsmark5|
|contsmark6|
|contsmark7|지금 방송환경의 변화는 디지털로의 전환으로 대변된다.
|contsmark8|디지털 영상제작에 대한 지식을 지금부터 준비해가야 한다는 얘기이다.
|contsmark9|
|contsmark10|
|contsmark11|디지털의 또다른 특성인 쌍방향 통신에 걸맞게 프로그램 제작 마인드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contsmark12|
|contsmark13|
|contsmark14|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다매체 공급을 염두에 둔 제작이 돼야 한다.
|contsmark15|이를 위해서는 pd 개인의 노력과 관심뿐 아니라 방송사 차원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contsmark16|
|contsmark17|
|contsmark18|외국의 앞선 제작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연수의 기회가 대폭 넓어져야 한다. 이에 대해 한 pd는 “tv는 점차 봐도 그만이고 안봐도 그만인 시대가 온다”고 경고한다.
|contsmark19|
|contsmark20|
|contsmark21|지상파의 역할을 대체할 만한 인터넷의 보급과 위성방송의 실시로 수용자 중심의 방송환경이 바뀌어 그만큼 지상파의 영향력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contsmark22|
|contsmark23|
|contsmark24|이러한 외부의 변화에 맞춰 방송사가 얼마나 주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contsmark25|
|contsmark26|
|contsmark27|kbs 한 pd는 “대다수 방송사가 매체 환경 변화에 따라 가려는 노력은 거의 포기한 상태”라고 단언했다.
|contsmark28|이어 이 pd는 지상파 방송 스스로 자신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고 또 폐쇄적인 조직체계로 인해 새로운 것이 영입될 소지가 적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contsmark29|
|contsmark30|
|contsmark31|따라서 방송사가 지상파 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해 동등한 지위로 라디오와 tv, 위성, 인터넷을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contsmark32|
|contsmark33|
|contsmark34|이같은 점에서 잇따른 일반인들의 인터넷방송 개국과 위성방송의 임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contsmark35|
|contsmark36|
|contsmark37|pd제 개선에 당사자인 pd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contsmark38|이는 제작체계의 개편과 함께 pd제도 개선 논의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
|contsmark39|
|contsmark40|
|contsmark41|이는 그동안 pd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문제에 기울이는 관심이 적었다는 표시이다. 이에 대해 한 pd는 “정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방송계의 후진성으로 지금까지 방송계 논의는 내부문제에 집중됐다”고 밝힌 후 따라서 “정작 pd제도를 비롯한 우리 문제에는 논의력이 미약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contsmark42|
|contsmark43|
|contsmark44|방송환경에 뒤쳐지지 않는 것만큼이나 pd제도 개선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앞선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contsmark45||contsmark46|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