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방송]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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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리얼실험프로젝트 X> 농촌주식회사 취업기 2부 / 24일 오후 8시 50분 

▲ ⓒEBS
청년 실업 100만 시대....블루오션, 농촌에서 일자리를 구해라!

청년 실업 100만 시대! 구직자보다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그 원인이다. 그러나 일자리가 아주 없기만 한 것일까? 일자리 보는 눈을 도시의 기업으로만 한정시켰기 때문은 아닐까?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농업. 농촌에서 도심의 젊은이들이 구직에 도전해보는 실험을 기획했다. 농촌에 살아본 적도, 농업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지만 오로지 ‘취업’을 위해 도전장을 낸 젊은이들. 과연 그들은 농촌에 취직할 수 있을까? 

‘열심히 안 하면 탈락!’ 사생결단의 자세로 임하는 실험자들

‘인건비’를 운운하는 동명씨 때문에 화가 잔뜩 났던 농장주 안상호씨. 그 이후 지원자들은 농장주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농촌 취업에 성공하고자 달라진 면모를 보인다. 농장주보다도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강경탁(24), 김동명(25)씨, 그리고 애벌레들을 능숙하게 집게 된 이지영씨(29). 그들의 모습을 보고 농장주, 본격적으로 곤충 사육법 전수를 시작한다. 미나리농장에서도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다.

그러나 모두에게 조건 없이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다. 그날그날 참가자가 일한 결과와 태도에 따라 선택된 사람에게만 비법을 전수하겠다는 농장주 노재규씨의 말에 책을 찾고, 영농일지를 뒤지며 열의를 불태운다. 그러나... 전수받는 것만으로는 내 것이 되지 않는다. 이론을 안다고 바로 적용할 수 없는 농장의 비법들. 세심한 주의와 밤잠 설치는 노력, 끈기 있고 성실한 자세를 가진 이만 원하는 성과물을 낼 수 있다. 과연 결과는? 

이제 실험 종반... 각자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농촌의 가능성을 찾아라!

이제 농촌 취업 도전 종반으로 치닫는 실험. 지원자들은 때론 서로 견제하며 신경전을 벌일 정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각자의 장점과 특기를 십분 발휘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곤충농장에서 동명씨와 경탁씨는 무거운 톱밥을 나르고, 농장 기계를 이용해 사육용 톱밥 섞는 일을 성공적으로 해낸다. 반면, 힘쓰는 일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지영씨. 특유의 친화력으로 농장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농업농촌도 부가 사업을 키우면 다양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크게 느낀다.

한편 미나리 농장의 대원씨와 대명씨, 미나리를 세척하고, 홍보하는 작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현식씨는 미생물 배양액을 만드느라 불철주야하면서 특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절감하는데... 낯설고 힘든 ‘농업 인턴’ 생활이 끝나고 농장주가 최종 취업할 도전자를 발표하는 시간. . 6명중 선택되는 이는 단 두 명. 농업인이 되려고 노력했던 참가자들. 과연 농장주는 누구를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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