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디어 공공성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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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디어 공공성 우리가 지킨다.
대구경북 시민단체, 미디어공공성연대 발족
  • 이선민 기자
  • 승인 2009.04.28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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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참여연대, 참언론대구시민연대, 대구경북언론노조협의회, PD연합회 대구경북지부 등 대구경북지역 시민·언론현업단체들이 27일 오후 대구 신천동 영남일보 NIE교육실에서 대구경북미디어공공성연대를 발족식을 가졌다. ⓒ참언론대구시민연대

미디어의 공공성을 수호하기 위한 지역 감시망이 확대되고 있다.

대구참여연대, 참언론대구시민연대, 대구경북언론노조협의회, PD연합회 대구경북지부 등 대구경북지역 시민·언론현업단체들이 대구경북미디어공공성연대(이하 미디어공공성연대)를 발족했다. 이들 단체들은 27일 오후 대구 신천동 영남일보 NIE교육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미디어공공성연대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언론악법 저지 및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언론 생존방안 마련을 위한 연대기구가 요구받고 있다”며 “앞으로 이명박 정부의 언론사유화 정책 저지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교두보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언론공공성의 위기, 지역언론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공공성연대는 6월말까지 한나라라당의 언론관련법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 또 지역언론 소비자 운동을 전개해 위기에 처한 지역언론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펼친다.

현재 부산·경남, 전북, 대전·충남, 강원 등에서 시민사회단체, 언론현업인, 네티즌들이 연대한 언론공공성, 지역성 지키기 연대기구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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