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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BBS 새 PD협회장

|contsmark0|지난 20일 bbs pd협회 임시총회에서 교양제작부 이영준(37) pd가 새 협회장으로 뽑혔다. 89년에 입사해 라디오 드라마 <고승열전>과 <임성훈·장윤성의 저녁길 fm>을 연출했고 지금은 <영화음악실>을 담당하고 있는 이영준 신임 협회장은 “imf 때 제작비가 대폭 감소한 이후 pd 위상이 떨어지면서 대부분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좀처럼 좋아지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지쳐있는 pd들에게 활력을 주고 싶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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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2년전인 98년에 이미 bbs pd 협회장을 지낸 바 있는 이 협회장은 당시 imf로 제작환경이 열악해 가는 과정에서 선후배·동료들과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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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최근 들어서는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 매체의 발전으로 pd들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하는 이영준 신임 협회장은 지쳐있는 pd들에게 힘을 주는 협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불교방송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라디오 방송사와 소규모 방송사들이 겪는 공통의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는 데도 힘쓸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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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방송환경이 변하는 만큼 pd들도 현재에 안주하면 안됩니다. 다가오는 세상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논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발히 움직이고 화목한 pd협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contsmark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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