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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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1일 오후 8시 50분

■ 이충희, “최란의 키스는 만원도 비싸”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대표 잉꼬부부인 이충희 - 최란 부부, 이충희의 충격 발언! 내 아내의 키스는 만 원짜리?! 사건은 프로그램 두 번째 코너인 ‘사랑의 오작교’에서 터졌다. 아내들끼리, 남편들끼리 모여서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다가 “아내의 키스는 얼마 쯤 하느냐”하는 김용만의 질문에 이충희가 “만원을 줘도 비싸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장면을 최란이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것. 최란은 남편의 충격 발언에 분을 참지 못하고 직접 이충희를 불러내 꼬치꼬치 따졌고 이충희는 아내 앞에서 조금 전과는 다른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최란의 용서로 부부는 극적인 화해를 했다. 이충희는 최란에게 혼이 난 후 두 손을 무릎에 모으고 정자세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충희 - 최란 부부외 김종진 - 이승신, 김형규 - 김윤아 부부 등이 출연하고 박미선, 김용만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5월 1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SBS
■ 김종진, “이승신 컴퓨터 중독 내가 막았다”

‘줌마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승신이 남편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과 함께 출연해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부부들의 솔직한 토크 대결을 볼 수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의 ‘과장된 화법’에 대해 하소연을 했다.

이승신은 “본인은 컴퓨터로 매일 쇼핑도 하고 할 거 다하면서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걸 보면 남편이 와서 ‘승신아, 이러다 컴퓨터 중독돼’ 라며 너무 말을 과장한다”고 가슴을 쳤다. 이에 김종진도 지지 않고 ‘챙겨주는 것’이라며 응수했다.

■ 표인봉, “김씨 아니고 표씨라서 이혼 면했다.”

개그계의 미녀와 야수 커플 표인봉 - 유정화 부부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부부공방 ‘좋아해 VS 싫어해’ 코너에서 유정화가 “표인봉이 너무 술을 좋아해서 이혼까지 생각했었다”라며 폭탄선언을 했다.

하루는 표인봉이 낮술을 먹고 들어오자 이혼을 결심하고 구청에 가서 서류를 작성까지 했다. 하지만 유정화는 “한자로 ‘표’자를 못 쓰겠더라”며 결국 이혼을 못한 이유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 “이런 부부들이 내년 신문 일면에 등장” 김형규 - 김윤아 부부 당황

요즘 연예계 최강 닭살 부부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김형규 - 김윤아 부부. 부부들의 솔직한 토크 전쟁이 기대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형규 - 김윤아 부부는 이 날도 역시 주위의 질투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애정행각 벌였다. 부부가 “결혼 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으며 싸워도 다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위의 결혼 선배(?)들로부터 “이런 부부들이 내년 신문 일문에 등장한다”며 공격을 받고 당황해했다. 이 날 두 사람은 닭살스런 통화를 재연하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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