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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극한직업>/ 6일 오후 10시 40분

아쿠아리스트 1부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다른 생물을 지켜나가는 아쿠아리스트. 거대한 수조 속 한 마리의 인어(人魚)처럼 화려해 보이지만 물속의 그들은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듯 위험천만한 상황의 연속이다. 야생의 본능을 가진 상어 먹이주기에서부터 수족관 청소, 수질 관리, 취수관 수리 등 아쿠아리움에는 그들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는데.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아쿠아리스트의 24시를 취재한다.

<1부> - 방송일시 : 2009.5.6(수) 밤 10시 40분 EBS

▶ 하루 두 번,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 상어를 만나다. 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상어는 30여 마리. 아쿠아리스트는 하루 두 번 손으로 상어 입까지 먹이를 가져다준다. 한번 실수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인데. 상어 먹이주기는 3, 4년차 아쿠아리스트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위험천만한 일. 상어와 지낸지 8년여, 길들여지지 않는 상어는 매 식사시간 마다 아쿠아리스트를 위협한다.

▶ 순간의 실수에 목숨의 걸어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아쿠아리스트 물고기 먹이 주기와 청소, 관람객을 위한 쇼까지 매일 아침 갖가지 생선 수십 상자를 손질하고, 하루 몇 시간씩 커다란 수조를 청소한다. 아쿠아리스트의 모든 작업은 순간의 실수가 수중생물들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생명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 속에 이루어진다. 그러나 아무리 철저한 준비 속에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생각지 못한 돌발 상황이 생기고...

▶ 고장난 취수관, 급박한 바다 작업!
해운대 바다에 취수관을 연결해 자연 해수를 수중생물에게 공급하는 아쿠아리움. 그런데, 연일 계속되는 궂은 날씨로 취수관이 고장났다. 최악의 경우 물이 없어서 수중 생물들이 위험할 수도 있는 긴급한 상황! 고장난 취수관을 고치기 위해 아쿠아리스트들 급하게 바다에 들어가는데 높은 파도와 낮은 수온,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의 작업이 시작됐다. 장비는 산소통 하나, 수중생물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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