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공부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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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EBS '공부의 달인'
  • PD저널
  • 승인 2009.05.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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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부의 달인>/ 19일 오후 10시 40분

아버지의 힘 아들을 가르치다-김대회 (거창 대성고등학교)

전국 모의고사 100%!
한국수학 인증시험(KMC) 동상!
경제 경시대회(KDI) 동상!

사교육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 거창에서 전국에서 인정받는 공부의 달인이 되기까지! 김대회 학생의 공부법을 공개한다.

전국모의고사 100% 주인공!

전국 모의고사 성적 100%! 한국 수학 인증시험(KMO) 동상! 경제 경시대회(KDI) 동상!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김대회 군. 하지만 대회 군은 대도시 명문고에 재학생이 아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몰린 특목고 출신 학생도 아니다. 거창의 자그마한 학교 대성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작은 도시 거창에서 모의고사 전국 100%의 성적을 받기까지. 대회군의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 EBS <공부의 달인> ⓒEBS
성적의 밑바탕이 된 아버지의 가정교습!

대회군의 탁월 뒤에는 아버지가 잡아준 공부 습관이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회 군의 아버지는 대회 군을 직접 가르쳤다. 한자 2000자를 외우기, 중학교 수준보다 어려운 영어 단어 암기하기 등. 매번 방학이 시작되면 아버지는 대회 군의 하루 공부량을 정해주고 저녁마다 확인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밴 대회군은 고교 입학 후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졌다.

김대회 군이 건네는 공부 TIP!

연상하며 영어 단어를 외워라!
무작정 영어 단어를 암기하다 보니 단어 암기가 어렵게 느껴졌던 대회군. 아버지는 대회 군에게 연상 암기 단어책을 추천해주셨다. 연상 암기란 영어 단어가 가지고 있는 뜻을 한국말과 비슷하게 연결시켜 외우는 방법. 조금 억지스럽긴 하지만 단어의 뜻을 한국말 뜻과 비슷하게 연상하다 보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단어를 볼 수 있고 단어를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노트 정리를 다시 한 번 한다!
대회 군은 수업시간에는 연습장에 필기한다. 그리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그날 수업 진도 내용을 다시 한 번 깨끗하게 옮겨 적는다. 그리고 이 내용을 주말을 이용해 한 번 더 읽어 둔다. 같은 날 한 번 더 수업 내용을 되새기며 정리 해 놓으면 기억이 오래가고 시험 때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폭 넓은 공부를 위해 출전하는 경시대회!
거창에는 경시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학원이나 시설이 없다. 하지만 대회군은 친구들과 수학경시 대비 동아리를 만들어 경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경시대회를 준비하다 보면 수능 문제보다 폭 넓고 어려운 문제를 익힐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며 문제 푸는 과정 속에서 색다른 풀이나 또 다른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수학 공식은 증명해본다!
대회 군은 수학 문제를 풀 때 단순히 공식만 암기하지 않는다. 공식을 증명하는 과정을 통해 공식이 생겨난 과정을 되짚어 본다. 이렇게 공식을 증명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수학의 각 단원간의 연관관계를 알 수 있고, 또한 시험 시간에 공식을 잊는다 하더라도 직접 과정을 유도해 문제를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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