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스페이스 공감>/ 25일 밤 12시 5분
프랑스 싱어 송 라이터 베리 “Shall we, Mademoiselle?”
데뷔 앨범 「마드모아젤 (Mademoiselle)」(2008)을 들고 온 프랑스 싱어 송 라이터 ‘베리 (Berry)’
16세 때부터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세네카'의 철학과 '몰리에르'의 희곡 등을 소재로 무대에 섰으며, 살면서 느껴왔던 세상의 여러 감정들을 시(詩)로 옮기기도 했다. 이후 재즈 작곡가 ‘마누 (Manou)’와 기타리스트 ‘뒤도뇽 (Dudognon)’을 만나면서 함께 자신의 시에 곡을 입히는 작업을 시작했다. 유럽의 정상급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브뤼셀에서 정식으로 음반을 녹음, 2008년 2월, 데뷔작 「마드모아젤 (Mademoiselle)」을 발표했다.
사랑과 일상을 노래하는 프렌치 팝의 요정 ‘베리 (Berry)’
차분하고 달콤함 목소리로 일상의 풍경을 노래하고 사랑을 전하는 베리의 매력적인 음악이 담긴 이 앨범은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녀는 연극배우에서 ‘프렌치 팝의 요정’으로 거듭났다.
‘베리 (Berry)’가 선사하는 달콤한 프렌치 팝의 향기
모던 샹송을 노래하며 복고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세련된 프렌치 팝 음악으로 프랑스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낸 ‘베리’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2월 국내에서도 발표된 데뷔 앨범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인다. 일상을 관통하는 내러티브의 힘, 달콤한 선율과 프렌치 팝의 향기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