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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 후>/ 28일 오후 11시 5분

[집중 후] 서거, 그 후...전국에 퍼진 노전대통령 추모 물결 
 
1. 봉하마을 현장.

지난 23일 갑작스레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 갑작스런 노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온 국민은 애도에 빠지고...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고향이자, 생을 마감했던 봉하.  그곳에서 노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달려온 추모객들로 마을 입구는 마비가 되었다. 

2. 전국에 퍼지는 애도 물결.

- 추모의 물결은 봉화마을을 거쳐 조계사를 비롯한 백여개 사찰, 대학가, 덕수궁 앞 분향소와 서울역에  차려진 분향소까지.. 전국적으로 번지기 시작하는데..
  
이른 아침 출근길과 점심시간, 퇴근길을 이용해 가족들까지 모이는 전국 추모현장.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노전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동영상과 플래쉬 사진. 수많은 글과 국화꽃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궂은 날씨와, 밤낮에도 계속되는 전국적인 뜨거운 애도 물결. ‘서민대통령, 노짱’으로 불린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 추모 물결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3. 숨 죽이는 정치권.

-봉하마을 입구에서 노사모와 마을 주민들에게 막혀 발길을 돌려야 했던 박희태 대표와 박근혜 전대표 등의 한나라당 지도부들.  하지만 손학규 전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의원,  추미애 의원 등 야권 인사들의 입장 또한 마찬가지인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소식에 여의도 정치권은 잔뜩 긴장한 상태. 자칫 정치 분열에 따른 현 정권이 역풍을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숨 죽이고 있는 정치권의 모습과 향후 정치방향을 짚어본다.  

4. 불거진 책임론,

참여정부 시절 노 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마지막 총장. 임채진 현 검찰총장의 서울 역사박물관 조문. 하지만 그는 아주 잠깐의 시간만 갖고 황급히 자리를 떴는데.. '지나친 검찰수사'에 대한 비판과 검찰 책임론이 제기된 가운데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린다.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 몬 것은 무엇인가? 또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긴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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