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시네마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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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EBS '시네마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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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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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시네마천국>/ 29일 11시 10분
 
<돌아온 기계들의 전쟁, 터미네이터>를 위한 안내서   

■ 영화 속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돌아온 기계들의 전쟁, 터미네이터>

1984년 <터미네이터>
1991년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2003년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
그리고
2009년 <터미네이터4-미래전쟁의 시작>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2009년 <터미네이터4 : 미래전쟁의 시작>

이번 주 시네마천국에서는 거대한 전쟁을 둘러싼 새로운 영화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1. 터미네이터 시리즈 백서

싸구려 B급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묵시론적 전쟁영화, 시간여행을 곁들인 액션영화, 기계인간의 테크놀로지 느와르가 결합된 혼성장르영화로 할리우드의 기념비적 시리즈물이 된 <터미네이터>! 그 연대기를 알아보자!

기계들이 지배하는 2029년을 무대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돋보이는 연출력과 함께 78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터미네이터> 액체 금속 로봇 T-1000의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빛나는 영화적 아이디어를 보여준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앞선 두 편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지만 최신기술로 만들어진 여성 기계로봇 TX의 화려한 업그레이드를 볼 수 있는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까지...

25년을 이어온 할리우드의 기념비적인 시리즈 터미네이터의 연대기를 살펴보자! 2. 터미네이터 숨은 그림 찾기

기계인간 터미네이터의 기본골격을 비롯해 오토바이와 대형트럭을 이용한 액션 씬등 1편부터 반복되는 설정을 발견해보는 시간! 소품에서 액션까지 25년간의 터미네이터 시리즈 속 숨은그림찾기!

터미네이터들의 등장은 언제나 알몸이다! 전 편에 걸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의 패션아이템 선글라스! 언제나 등장하는 오토바이 추격전!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 터미네이터의 명대사 "곧 돌아오겠소" 주요인물을 구해주며 반복하는 대사 "살고 싶으면 따라 와요" 최후의 결전이 벌어지는 장소는 언제나 공장 혹은 창고 같은 실험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 영화의 묘미! 1편부터 반복되고 있는 설정을 찾아보자!

3. 인간다운 인조인간 터미네이터

자신을 창조한 인간을 공격해오는 기계! 그러나 '인간을 닮아있는 기계!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얘기하는 <터미네이터>시리즈의 테마!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최후를 맞는 기계인간을 보여주는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기계이기를 거부하고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주장하는 <로보캅> 인간의 삶을 선택해 죽음을 맞이하는 사이보그 <바이센테니얼맨> 로봇이지만 인간보다 더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기계 까지...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이야기 해 온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메시지에 관해 알아보자!

이번 주 영화 속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돌아온 기계들의 전쟁, 터미네이터>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이해영의 반전인터뷰 - 영화배우 엄지원

<천하장사 마돈나>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라 2007년 시네마천국의 안방MC로 활약했던 이해영 감독!! 그가 도발적인 인터뷰어로 돌아왔다.

<이해영의 반전인터뷰> - 이번 주 인터뷰 주자 영화배우 엄지원!!

한 치의 예상도 벗어나지 않는 데이트나 반전 없는 스릴러 영화만큼 지루한 것도 없다 우리들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반전'본능!

이해영감독이 날리는 날카로운 질문들을 통해 영화인들에게 대중이 가지고 있던 두세 가지 편견들을 깨보고 그 속에서 찾은 유쾌한 반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영화배우 엄지원! 그녀를 향한 편견은??

엄지원은 내숭이다?

영화배우 엄지원 "내 별명은 얼음공주"

'엄지원은 내숭이다'라는 편견으로 반전인터뷰에 초대된 영화배우 엄지원. 그녀는 학창시절의 별명을 묻는 질문에 얼음공주라고 답했다. 그 때는 순수해서 세상을 잘 몰랐다고 밝힌 엄지원에게 이해영 감독은 언제 세상을 깨달았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엄지원은 배우를 하면서 세상을 알 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그 전 무난했던 삶에서 배우를 하고 수많은 사람들과의 작업을 거치며 많은 것을 성큼성큼 깨달은 시기였다고. 데뷔 초에 자기주장이 명확한 모습에 거만하다는 오해가 많았고 어린 나이에 그런 시선들은 감당하기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남긴 엄지원은 영화 '똥개'가 개봉하고 주목을 받고 있었는데 소속사와의 문제로 활동을 못했던 시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밝혔다.

지금 돌아보면 별 일 아닌 일이었는데 그 때는 너무 어려서 세상이 끝나는 것 같았다는 엄지원. 이제는 여유가 생겼고 많은 영화작업으로 성숙해졌고 관대해졌음을 느낀다는 그녀는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의 이야기는 5월 29일 방송된다.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향하는 영화배우 엄지원의 인터뷰는 5월 29일 방송된다.

■ 판타스틱 냉장고 - <라빠르망>

상상이 현실이 되고, 꿈이 눈앞에 펼쳐지는 판타스틱 영화의 세계! <판타스틱 냉장고>!

이번에 소개할 판타스틱 영화는 프랑스 도시 젊은이들의 복잡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라빠르망> 2년 전 운명과 같이 시작된 리자와 막스의 인연. 그러나 행복도 잠시... 아무 말 없이 리자는 떠나버리고... 2년 후 우연히 리자의 목소리를 들은 전화 부스. 그 곳에 남겨진 열쇠를 근거로 리자가 사는 아파트를 알아내는 막스.

하지만 그곳에 있는 그녀는 리자가 아니다. 심지어 자신이 리자라고 주장하는 이 여자. 그렇다면 이 낯선 여인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닿을 듯, 말 듯 다가와 닿을 듯, 말 듯 떠난 여자, 리자 베일에 가려진 신비로운 그녀를 쫓는 한 남자, 막스 그리고 둘 사이에 끼어든 오해! 오해의 열쇠를 쥔 또 한 명의 여자, 알리스 잔인한 상처마저 잊게 만든다는 치명적인 사랑... <라빠르망> 거부하기 힘든 유쾌한 영화 세상 <판타스틱 냉장고>에서는 <라빠르망>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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