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방송] ‘MBC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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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방송] ‘MBC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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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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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페셜> ‘동물원 이야기’ / 5일 오후 10시 55분

기획의도

144종 865마리 국제멸종위기 동물들의 안식처, 동물원. 야생에서는 멸종해버린 동물의 탄생 그리고 죽음까지...한국 동물원 100주년, 야생보다 더한 동물원 다큐멘터리가 시작된다!

▲ ⓒMBC
한국의 동물원이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다. 1909년, 창경궁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든 것이 우리나라의 첫 동물원이며 그곳이 바로 창경원이다. 창경원의 하마, 낙타, 호랑이가 식민지 서울에서 시민들의 벗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동물들이 6 ? 25 전쟁, 태평양 전쟁 등으로 도살되고, 굶어죽었다. 참혹한 역사에서 살아남은 동물들은 1984년 창경궁이 복원되면서 현재의 서울동물원으로 옮겨졌고 오늘에 이르렀다.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울동물원이 바뀌고 있다. 인간을 위한 동물원에서 야생을 보존하기 위한 동물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환경오염, 기후변화, 밀렵,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있는 야생 동물의 세계.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야생을 파괴했던 동물원이 역설적이게도 야생동물들의 마지막 피난처로 변모하고 있다. 노아의 방주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동물원. 일제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동물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벗으로 함께 해온 동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누구나 가슴 속에 갖고 있던 어린 시절 동물원에 대한 추억과 동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주요내용

야생에서 백두산호랑이가 사라진 지 85년. 백두산호랑이 복원 프로젝트를 위해 두만이, 장가오다! 1924년 1월 21일 강원도 횡성에서 마지막 호랑이 포획. 백두산호랑이, 야생에서 사라진 지 85년. 하지만 백두산호랑이 복원 프로젝트가 한창인 곳이 있다. 바로 24마리의 백두산호랑이를 보유한 서울동물원.

그런데 근친교배가 금지된 동물원 내에서는 더 이상 백두산호랑이를 번식시킬 수가 없는데... 그래서, 암컷 압록이가 죽은 후 국립수목원에서 3년째 독수공방인 두만이가 2세 번식의 사명을 띠고 장가를 왔다!

88올림픽 마스코트 호순이의 손녀인 한청이와 새살림을 꾸리게 될 두만이. 하지만 서울동물원으로 가는 여정부터가 만만치 않다. 마취에서 깨어난 두만이의 체온이 41℃ 이상 올라가는데... 과연, 두만이는 체력을 회복하고 백두산호랑이 종 번식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까?

야생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두루미의 자식 사랑
베일에 싸여 있던 두루미 가족의 일상, 최초 공개


국제적멸종위기 1급 동물이자,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 봄, 여름 동안 러시아와 중국 북동 지역에서 부화, 포육을 하고 다 자란 새끼와 함께 한국에서 겨울을 보내는 철새. 그런데 한국에서도 새끼를 키우는 두루미 가족을 볼 수 있다!

그곳은 바로, 서울동물원의 큰물새장. 동양 최대인 9900m² 규모를 자랑, 나무 식재와 인공 폭포조류의 생태와 습성에 맞는 습지 조성으로 2002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두루미 자연 부화 성공!

최초로 공개되는 두루미 부부의 자식 사랑은? 암컷이 알을 품으면 그 옆에서 경계를 서는 수컷 새끼가 부화하는 30여 일간 잠시도 쉬지 못하는 두루미 부부의 일상. 30일 후, 드디어 세상 빛을 본 새끼 두루미 두 마리. 갓 부화한 새끼에게 작은 벌레를 잡아 먹이는 모습부터 20일 된 새끼에게 물고기를 다듬어 먹이는 인간보다 더한 두루미 부부의 자식 사랑이 최초로 공개된다!

사자, 유럽불곰... 본적은 다르지만 모두 과천 토박이
이들의 야생성을 찾아주려는 사육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작전


세렝게티 초원의 왕, 사자. 울창한 유럽 숲의 지배자, 유럽불곰. 하지만 이들이 과천에서 지낸 지, 이미 수 십 년. 점점 특유의 야생성을 잃어가는 그들에게 사육사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본성을 끌어낸다! 세렝게티 초원의 축소판인 제3아프리카관, 사자 방사장. 8마리의 사자들이 드넓은 방사장을 누비며 서열 다툼을 벌이고 사랑을 쟁취하는 리얼한 모습이 공개된다!

▲ ⓒMBC
늙고 기력 없는 유럽불곰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그것. 그녀의 행복을 위해 8톤 트럭 한 가득 싣고 온 것은 바로, 커다란 나무뿌리. 나무뿌리를 본 유럽불곰은 어떻게 변할까? 50년 내, 지구상의 생물 1/4 멸종될지도... 동물원, 그곳은 야생 동물들의 마지막 피난처. 동물 전시의 기능에서 멸종 위기 동물을 보전하는 21세기 ‘노아의 방주’가 된 동물원. 동물의 생명과 복지가 최우선이 된 동물원. 그곳의 동물들이 행복해하고 있다!

기형 부리로 태어나 야생에서는 버림받았지만 동물원에서 서열 3위로 살아가고 있는 독수리, 사랑이 수은주가 연신 올라가는 이 계절, 사육사와 함께 샤워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멸종위기의 아시아코끼리, 키마. 동물들이 살맛나는 이곳. 한국 동물원 100년의 역사 동안 꾸준히 진화해 온 동물원. 그리고 그곳의 동물들이 사는 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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