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소비자고발>/ 10일 오후 11시 5분
100회 특집
1. 소비자고발, 세상을 바꾸다!
지난 2007년 5월 4일 방송을 시작. 이후 <소비자고발>은 총 259건의 소비관련 문제들을 고발해왔다. 소비자들은 그중 어떤 방송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설문조사 결과 총 6,147명중 17%에 해당하는 1,048명이 ‘음식재탕’ 방송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음식점 위생실태’에 대한 방송은 15.2%의 소비자들이 선택해 2위를 차지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억하고 있는 방송이후, 고발의 현장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소비자고발>에서는 100회를 맞아 ‘손님만 모르다, 반찬재탕’, ‘충격르포, 지금 중국집에서는 무슨 일이?’, ‘충격!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검출’, ‘충격!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검출!’등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방송이후의 변화를 확인해본다.
소비자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프로그램 <소비자고발>. 매일 쏟아지는 수십 건의 제보뿐만 아니라 <소비자고발> 게시판엔 혹시 내가 먹고 쓰는 제품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것은 아닌지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커피 원두에는 혹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등이 들어있지 않을까?’, ‘어묵에는 세균이 들어있지 않을까?’, ‘무항생제 달걀에 혹시 항생제가 들어있지는 않을까?’, ‘일회용 물티슈나 일회용 기저귀에 발암물질이나 형광증백제가 들어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궁금증으로 취재를 요청해온 소비자들. 과연, 이런 궁금증들은 모두 사실일까?
소비자들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던 아이템들. 하지만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수 없었는데... <이제야 말할 수 있다>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소비자고발의 미공개 영상. 취재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던 제품들을 소개한다!
3. PD는 괴로워!
매주 생생한 현장을 공개하기 위해 때로는 위험한 현장을 직접 뛰어다닌 소비자고발PD들. 고발대상은 무엇이든 직접 체험해보는 <소비자고발>프로그램의 특성상 위험천만한 현장에 무방비로 노출될 때도 많았는데... 과연, 100회 동안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었을까? 해당업주로부터 욕설을 드는 것은 기본. 심지어 협박과 안전상의 위협까지 받으면서도 끝까지 남아 촬영해야 했던 그 문제의 현장을 공개한다!
4. 소비자가 바뀌어야 생산자가 바뀐다!
<소비자고발>은 생산자를 변화시키는 힘은 곧 소비자에게 있다는 생각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도 앞장서왔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무첨가’식품, 염산을 사용하지 않은 ‘무염산김’등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왔던 <소비자고발>. 방송 이후,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착한소비’, ‘김양식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 ‘선홍빛 명란젓의 비밀’, ‘넘쳐나는 브랜드계란 효과 있나?’등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켜 생산자와 시장에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현장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