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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10일 오후 10시 40분

여군특공대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지키는 수도방위사령부! 그곳에는 긴급 전시 상황에 맞서는 여군특공대가 있다. 특별 선발된 여군특공대 10명의 나이는 대부분 20대, 무술 단수를 다 합하면 33단. 전원이 육박전에서도 남자 서넛은 거뜬히 제압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그녀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평상시에는 대테러 작전, 도시지역작전, VIP 경호 작전 등이지만 전시 상황에는 적진에 침투해 스파이로 변신하기도 한다. 또한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특공무술, 권총 사격, 헬기 레펠, 잠금장치 해체술, 변장술 등 다양한 훈련 과정을 거치는데…. 특수훈련도 참아내는 최정예 부대 ‘여군특공대’를 만나보자.

▲ EBS <극한직업> ⓒEBS
1부

극한의 훈련 현장을 가다!

매일 공수교육과 정기적인 강하훈련을 받고 있는 여군특공대! 그 훈련 가운데 주간 산악행군은 30kg이 넘는 완전군장을 하고 산 정상을 오르내리는 훈련으로 정신력과 체력이 없다면 완수할 수 없는 극한의 훈련 중 하나다.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특공대원들 모두 임무를 완수해 내는데….

그리고 이어진 권총 사격과 특공무술 훈련.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발, 한발 적을 향해 사격하고 기왓장과 맥주병을 가뿐히 깨뜨리는 여군특공대원들. 하지만 모든 훈련이 긴장의 연속이다.

도시지역작전을 수행하라!

한 건물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적과의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 힘차게 돌아가는 프로펠러! 위장한 특공대원들이 건물 안의 적을 소탕하기 위해 헬기에서 하강해 지역을 수색하고 적에게 노출되지 않는 곳에서 작전회의를 끝낸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 대원들은 레펠로 하강 후, 창문으로 진입해서 건물을 점거중인 적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성공적으로 소탕작전을 실시하는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여군특공대의 훈련 현장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다.

그렇게 하루가 흘러가고 숙소로 돌아온 특공대원들은 치열했던 하루를 마감한다. 그때 김유진 하사가 가족사진을 보는데, 훈련 중에는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녀지만 가족사진 앞에서는 그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가족’은 여군특공대를 울리는 유일한 대상이자, 그녀들을 지켜내는 버팀목이다.

극한 임무에 도전하다!

여군특공대에게 많은 훈련 중 가장 힘든 훈련은 야간산악행군이다. 깊은 밤, 30kg이 넘는 완전군장을 하고 30km의 비탈진 산길을 8시간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고갈되는 극한의 훈련으로 남자들도 하기 힘들어 하는 훈련 중 하나이다. 그래서 야간산악행군은 여군특공대에게 더욱 힘든 훈련이다.

하지만 방향 탐지 능력과 적지의 중심으로 조용히 침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훈련으로 극한의 훈련인 만큼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특공대원들이다. 그때 갑자기 이은혜 하사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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