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MBC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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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MBC '트리플'
  • PD저널
  • 승인 2009.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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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리플>/ 11일 오후 9시 55분(1, 2회 연속방송)

사랑이야기 <트리플> 관전 포인트

스타들의 사랑이야기, 막장드라마 등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가슴 설레는 우리들의 평범한 사랑이야기가 찾아온다. 11일 목요일 밤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의 관전 포인트 3가지.

▲ MBC <트리플> ⓒMBC
하나, 사랑이야기.

그 한없이 아프고 설레는 사랑이야기가 한 가지 포인트이다. 오해 때문에 떠난 사랑하는 남편이 있고, 그 남편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질 즈음 나타나는 또 하나의 사랑이 있다. 친구처럼 지내는 남자가 있고 시간이 지나며 점점 그 친구에게 기대며 의지하며 자기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소녀에게 찾아온 가슴 설렘이 있고 또 그 소녀를 좋아하는 첫사랑이 있다.

둘, 승부 이야기

뼈를 깎는 고통과 경쟁이 있는 피겨 스케이트. 실력 차이는 정확하고 승부의 세계는 냉혹하다. 꿈을 향해 달려가지만 정상은 아무나 닿을 수 없다. 실제 선수였던 최선영과 오랜 연습으로 실력을 닦은 민효린의 빙상 장면이 기대된다. 또 하나의 전쟁터, 광고 시장.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광고 시장에서 하나의 광고가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재기 번뜩이는 프리젠테이션을 실제처럼 볼 수 있다.

셋, 패션

제작발표회장에서 중절모에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난 이선균을 비롯, 접는 청바지에 티TU츠 하나로도 멋이 나는 윤계상, 포멀하면서도 스키니한 스타일의 이정재까지 눈길을 사로잡지 않는 주인공이 없다. 민효린은 주로 집에서 입는 수준의 편안한 트레이닝 복을 선보이고 이하나는 캐주얼 스타일, 김희는 큰 키에 어울리는 심플한 옷을 주로 입는다. 보는 즐거움이 <트리플>에서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 MBC <트리플> ⓒMBC
<1회>

선수는 포기하고 지방에서 꼬마들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치던 고등학생 하루는 다시 빙상을 시작하고 싶어 서울로 가고 싶어한다. 서울엔 하루의 엄마와 활의 아빠가 재혼했다 두 분다 사고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연락도 없이 사는 오빠였던 활이 있을 뿐이고. 활,해윤, 현태은 광고회사에서 통신회사 광고 시안 준비로 바쁘고 활은 PT까지 맡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2회>

빙상승급시험장에서 하루는 현태, 해윤을 만나게되고 반가워하는데 활이 나타나 하루를 다시 지방으로 내려보내려 한다. 한편 활, 현태, 해윤은 통신회사 광고안이 노출돼 곤경에 처하게 된다. 수인을 하루의 빙상코치로 다시 만나게 된 현태는 기뻐하며 혼자만의 사랑을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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