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디지털전환 홍보에 앞장선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11일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전환 홍보 및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2012년 디지털전환 완료시까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피겨여왕에 등극한 김연아 선수는 본인의 경기모습을 디지털TV 방송을 통해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게 시청했다는 팬들의 소리를 들었다며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김연아 선수가 캐나다 전지훈련 등 2010년 동계올림픽 준비로 바쁘지만 동영상 및 이미지 제공 등을 통해 선명한 화질 등 고품질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방송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아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높아지는 등 디지털 전환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전했다.
- 이슈 큐레이션
- 입력 2009.06.1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