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 / 23일 오후 9시 55분
휴일을 혼자 보내는 게 뭐가 어때서!한가한 휴일, 나가서 바람 좀 쐬라는 기란의 말에 재희는 시티투어 버스에 오른다. 하필 그의 옆자리에는 문정이 앉아 있다. 우연이지만 서로 달갑지 않은 그들. 우리나라 옛건축물에 아는게 많은 재희가 잘난척을 해대는 통에 가이드는 울고, 문정과는 말싸움을 벌인다.
유진도 옛 남친과의 다툼에 속이상하고, 두 여인은 그 주 주말에 있을 불꽃놀이축제 약속을 한다. 재희는 은근슬쩍 문정에게 불꽃놀이를 함께 보자, 초대를 하지만 이미 선약이 되 있다는 문정은 유진 일행을 끌고 재희가 있는 장소로 옮기는데.. 그는 당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