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장, 김진우·유원중 후보 출마
상태바
KBS 기자협회장, 김진우·유원중 후보 출마
25~26일 투표 … 다음달 6일부터 1년 임기
  • 김도영 기자
  • 승인 2009.06.23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KBS 기자협회장 선거에 홍보팀 김진우 기자와 1TV 뉴스제작팀 유원중 기자가 각각 출마했다.

기호 1번 김진우 기자는 “보도본부장·보도국장 신임투표 문제로 단절된 보도국 내 대화 채널을 복원하겠다”며 △보도본부 임시보도위원회, 기협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게시판 실명제 문제 재논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유원중 기자는 보도본부 편성위원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출사표에서 “방송법과 KBS의 방송편성규약, 방송강령 등이 규정하고 있는 방송의 역할과 기자의 권리, 책임이 보도본부의 일상적 업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S 차기 기자협회장 선거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6일부터 1년간이다.

한편, 민필규 전 KBS 기자협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보도와 관련해 치러진 보도본부장·국장 신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책임을 지고 지난 15일 중도 사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