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 특집 세계의 의사와 병원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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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의, 존스홉킨스 등 국내외 최고 병원 조명

▲ EBS 메디컬 다큐 <명의> ⓒEBS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명의들.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또한 병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세계 최고의 병원’이라 칭송받는 존스 홉킨스 병원은 어떻게 17년 동안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을까?

EBS ‘명의’ 특집 〈세계의 의사, 세계의 병원(6월 26일, 7월 3일 오후 9시50분)〉은 2회에 걸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명의들’과 ‘존스 홉킨스 등 국내외 최고의 병원과 의료 시스템’을 조명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1부 ‘누가 한국인을 살리는가?’에서는 분야별 국내 최고의 명의가 총출동한다. 1998년 세계 최초로 심혈관 질환에 좌주관부 스텐드 시술에 성공한 박승정 교수. 지금까지 1000여 건이 넘는 시술로 심혈관 치료 성공률을 98%로 끌어올린 그의 발자취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위암 전문의 노성훈 교수의 수술장은 그의 수술을 참관하는 외국인 의사들로 줄을 이룬다. 15cm이하로 절개 후 위암 수술을 하는 노성훈 교수만의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노성훈 교수의 한해 수술 건수만 무려 600여 건이다. 1997년 국내 최초 간 이식에 성공에 이승규 교수. 세계 신약 개발의 핵심 멤버가 된 라선영 교수.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꿈의 치료약 글리벡을 만든 김동욱 교수 등도 출연한다.

내달 3일 방송되는 2부 ‘병원도 경쟁력이다’에서는 최고의 병원인 미국의 존스 홉킨스를 비롯해 세계의 병원을 조명한다.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존스 홉킨스 병원. 병원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세계 최고병원이라 말할 수 있는 병원이기도 하다. 이 병원에서 배출한 노벨 의학상 수상자만도 30여명. 17년째 ‘올해의 병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에서 가장 먼저 의료관광을 시작해 수만 명의 외국 환자가 오는 태국 범릉랏 병원과 갑상선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일본의 노구치 전문병원도 조명한다. 또 2007년 국내최초로 국제 인증을 받은 세브란스 병원은 병원과 한 건물 안에서 필요한 모든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부산의 메디컬 스트리트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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