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호와 가수 손담비가 남녀 최고의 CF스타로 선정되었다. 25일 오후4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9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두 사람은 남녀 CF 모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민호는 남자 CF모델상을 받은 뒤 “쑥스럽기도 하지만, 의미 있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는 “큰 상을 줘 감사드린다. 요즘 노래도 인기가 많아지고 해 광고도 많이 찍게 됐다. 드라마도 곧 시작하니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올 상반기 열풍을 일으킨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맡아, 단숨에 톱스타 대열에 합류, 광고계의 블루칩으로도 급부상하여 현재 휴대전화, 화장품, 의류, 음료 등 여러 제품의 모델로 한꺼번에 나서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해 하반기 ‘미쳤어’ 열풍에 이어 올 상반기 ‘토요일 밤에’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성공, 현재 화장품, 음료, 식품 등 여러 제품들의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손담비는 오는 7월27일 첫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연출 백수찬)에 캐스팅되어 주진모, 김범 등과 함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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