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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kbs노동조합 8대 정·부위원장 결선투표가 지난달 30일 열려 기호3번 이용택 위원장 후보(사진 왼쪽)와 강철구 부위원장 후보(사진 오른쪽)가 총 투표자 3천653명중 56.5%인 2천64표를 얻어 1천533표를 얻은 기호 2번 박상재·이강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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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모두 3팀의 정·부위원장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는 지난달 23일 있은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 2위 득표팀인 기호 2번과 3번이 결선투표까지 치뤘다. 이용택 위원장은 81년 공채9기 방송기술로 입사해 노조 제주지부장 및 7대 노조 집행부 후기 사무처장을 지냈다. 강철구 부위원장은 85년 부산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91년 언론노련 편집실장과 노조 대의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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